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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원전 가동중단 신규원전 건설반대 경기지역 5천인선언 지난 19일 경기도청 앞에서 "노후원전 가동중단 신규원전 건설반대 경기지역 5천인선언"이 있었습니다. 경기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와 경긱시국회의 주최로 열린 이번 선언은 지난 6월에 있었던 1천인 선언의 연장으로 지속적인 탈핵과 에너지전환 운동의 성과입니다. 이종만 경기환경운동연합 대표는 개회사에서 후쿠시마 핵 사고 후 일본사회의 충격과 고통이 심각하다며 우리도 이를 교훈으로 삼아야 한다고 했습니다. 5천인 선언 참가자들은 후쿠시마 핵 사고 이후 세계는 탈핵으로 가고 있는데 이명박 대툥령은 유엔 연설에서 핵확산을 주장해 국제적 망신을 샀다며 세계에서 이미 핵발전보다 재생에너지에 의해 전력생산량이 훨씬 많고 시장도 10배가 된다면 이런 현실을 외면하고 핵재처리시설을 포함한 원자력글러스트를 조성하려는 정부의 잘못.. 더보기
수리산 관통 고속도로 저지 천막농성 4일째, 산본중심상가에서 진행하고 있습니다. 많이 응원해주세요. 지난 10일부터 산본중심상가 원형광장에서 수리산 관통 고속도로 저지, 현장사무소 공사중단을 위한 천막농성을 시작했습니다. 관통 고속도로 사업 때문에 수만그루의 나무가 잘려나가고 5년의 공사 동안 발파작업 등으로 아름다운 수리산의 자연이 파괴되고 지진위험 1등급 지역인 지역에서 지진으로 인한 인명 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매우 큽니다. 지나던 혹은 지지 방문해 주신 시민들이 사태의 심각함을 알고 많은 걱정을 하고 또 천막농성을 응원해 주고 있습니다. 14일(금)에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수리산환경문화제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그런데 이마트 옆 무대 사용을 이미 허가했던 군포시가 돌연 입장을 바꿔 문화제를 불허했습니다. 이유는 수리산을 지키기 위한 문화제가 공익적이지 않다는 황당한 이유였습니다. 공익적이지 않다는.. 더보기
수질오염총량관리제 - 개발 규제 완화를 위한 꼼수인가?  지난 9월 29일 의왕시청에서 수질오염 총량관리 시행계획에 대한 중간보고회가 있었습니다. 발표를 맡은 경기개발연구원의 이기영 박사는, 경기도가 수립하고 환경부장관이 검토 승인한 진위천 수질오염총량제 기본계획에서 궁안교에서의 목표수질이 BOD5 6.6mg/L이고 의왕시 할당부하량이 618.3kg/일인데 인구, 축산계, 산업계, 토지계와 삭감계획 등에 대한 검토를 통해 오염부하량 현황과 변화추이를 조사 및 계산해 본 결과 배출부하량이 기준연도(2010년) 458.1kg/일이고 목표연도(2020년)에는 617.6kg/일이 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박사가 조사한 오염원부하량 현황과 전망에 대해 참석한 자문위원들이 몇 몇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의견들은 어떻게 할당부하량을 만족시킬 것인가 아.. 더보기
수리산환경문화제 [예정대로 10월14일 진행합니다] 군포시 이미트옆 무대 허가를 내줬다가 다시 취소 이유인즉은 수리산 얘기하면안된다나, 이곳은 공익적인 행사만 할수 있는데 대책위가 하려고 하는 수리산환경문화제는 공익적이지 않다. 군포시의 방해를 뚫고 강행합니다. 누구의 군포인지 모르겠습니다. 시장 개인의 군포인지, 시민의 군포인지, 불법이 없어도 허가를 취소하면서 불법투성이 현장사무소는 공사중지조차 못시키는 이유는 뭘까요. 더보기
윤무부 교수 초청강연 "아름다운 왕송호수, 레일바이크와 철새" 9월 26일(월) 저녁 7시 의왕시아름채노인복지관에서 윤무부 교수를 모시고 “레일바이크와 철새”라는 주제로 초청강연을 진행했습니다. 70여명이 참석했고 의왕시 공무원 2명도 참석했습니다. 유인물을 보고 아이들과 함께 참석한 사람도 있었습니다. 강연 제목은 왕송호수에 대한 것이었으나 강연 내용은 4대강, 시화호, 새만금, 평창 등 전국의 환경파괴 행위 전반에 대한 비판이었습니다. 의왕시를 겨냥한 듯 지자체장들이 알지도 못 하면서 무식하게 사업을 추진하고 퇴임하면 책임도 지지 않는다면서 모르면 이런 자리 나와서 배워야 한다고 했습니다. 또 사이비 박사들이 용역조사 하는 사례가 많다며 의왕시가 추진하는 용역조사에 대해서도 우회적으로 비판했습니다. 왕송호수에 많은 새가 있고 이를 잘 보존하고 어린이들에게 이를 .. 더보기
[영상]철거용역으로 돌변한 군포시 공무원들, 수리산 관통 고속도로 반대 주민들에게 폭력 휘둘러 지난 군포시장 간담회에서 수리산 관통고속도로 현장사무서 허가에 대해 재검토해 보겠다는 시장의 말을 듣고 시민들은 재검토 결과를 기다려 왔습니다. 하지만 지난 27일 시민들에게는 알리지도 않고 공사를 재개한 것을 주민이 발견했고 시민들은 오늘(28일) 시청 앞에서 규탄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시민들은 기자회견을 마치고 시장면담을 요청하러 시청으로 들어섰지만 군포시는 철문을 굳게 잠그고 시청을 방문한 시민들을 문전박대했습니다. 문전박대로 쫓겨나듯 밖으로 나온 시민들은 수리산을 지키고자하는 애절한 마음으로 면담을 받아줄 때까지 시청 건물 밖에서라도 농성을 하기로 했습니다. 자리를 깔고 천막을 공수해 와 설치하고 있는데 문전박대 했던 공문원들이 내려와 천막을 부수기 시작했습니다. 수십명의 공무원들이 순식간에 달.. 더보기
<윤무부 교수 초청강연> 왕송호수의 레일바이크와 철새, 9월 26일(월) 오후 7시 의왕아름채노인복지관 의왕시는 철도특구를 빌미로 왕송호수에 레일바이크를 설치하려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제대로 환경영향평가도 하지 않고 신뢰할만한 근거도 없이 레일바이크를 설치해도 호수 환경을 파괴하지 않고 철새에게도 아무런 영향이 없을 것이라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에 새 전문가인 윤무부 박사님을 모시고 철새도래지인 왕송호수의 특성과 중요성 그리고 레일바이크가 철새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말씀을 듣고자 합니다. 왕송호수를 아끼고 사랑하시는 시민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더보기
왕송호수 레일바이크 문제에 대한 지식경제부에 보내는 입장과 지식경제부의 답볍 1. 국가 발전을 위한 지식경제부의 노력에 감사를 드리며,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2. 우리 의왕지역의 시민사회단체들은 의왕시 지역 특성을 살린 철도특구 지정과 이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고 있습니다. 특히 철도특구가 친환경 교통수단으로서의 철도교통과 천혜의 주변환경이 조화된 특구로 조성되어야 한다는 기본입장을 가지고 있습니다. 3. 지식경제부의 권고로 이뤄진 지난 7월 13일 왕송호수 레일바이크 토론회가 건설적 토론 진행과 합리적 대안 마련에 실패한 뒤 의왕시의 일방적 사업추진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토론회 전후 변한 것이 전혀 없는 상황에서 우리 시민들은 다시 한 번 왕송호수 레일바이크 사업이 가져올 환경파괴 등의 해악에 대해 의견을 제출합니다. 4. 이에 철도특구 계획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