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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식시민행동네트워크 출범식 다녀왔습니다. 지난 19일 안양시의회에서 채식시민행동네트워크 출범식이 있었습니다. 박인수님의 클라리넷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이종만 경기환경운동연합 대표님의 축사가 이어졌습니다. 그리고 기후변화의 심각성과 채식의 중요성을 알리는 동영상을 상영했습니다. 김동선 국장님이 활동 경과 보고를 진행했고 임시의장 선출 후 1)정관 제정 2)초대 임원 선출 3)2011년 사업 계획안 승인이 안건으로 심의됐습니다. 임원 인사와 창립선언문 낭독 후 출범식을 마쳤고 뒷풀이로 채식부페 식사를 하면서 인사를 나눴습니다. 더보기
수리산 관통 고속도로 현장사무소 허가/취소 관련 군포시장 간담회 지난 19일 군포시청에서 수리산 관통 고속도로 관련 군포시장과 군포 시민들의 간담회가 있었습니다. 수리산 관통 고속도로 현장사무소에서 고려개발이 인체에 치명적인 농약을 무단 살포하고 물을 뿌렸다고 거짓말을 하다가 조사를 진행하고 조사가 끝날 때까지 공사를 중단하기로 합의한 것을 어기고 고려개발이 일방적으로 공사를 진행하면서 시민들의 요청으로 간담회가 잡혔습니다. 고려개발이 농약을 살포한 현장사무소 부지는 인근 3개 초등학교 학생들이 늘 지나다니고 생태학습을 진행하기도 하며 주민들도 쑥 등을 캐는 곳이었습니다. 고려개발은 농약 조사가 끝날 때까지 공사를 중단하기로 합의한 것을 어기고 시료 중 일부 검사가 끝난 것을 이유로 일방적으로 공사에 들어갔습니다. 시료 검사가 다 끝나지도 않았고 검사가 끝난 시료에서.. 더보기
안양천 자전거도로 분리화 사업 진행에 관한 안양군포의왕 환경운동연합의 입장  안양천 자전거도로 분리화 사업 진행에 관한 안양군포의왕 환경운동연합의 입장 자연형하천 복원사업을 통해 되살아난 안양천은 수도권 도시하천 복원의 모범 사례로 안양시민의 자랑이자 다양한 동식물의 삶의 터로 자라잡고 있다. 특히 학의천 자연형 하천 복원 구간은 자전거 이용 시민의 불편을 감수하면서 한쪽 고수부지를 하천에 온전히 돌려줌으로써 하천 생태계를 복원했을 뿐아니라 도심에서 맞볼 수 없는 하천변 운치있는 흙길을 시민들이 즐길 수 있게 되어 하천복원 모범사례로 대통령상까지 수상하였다. 이런 조건에서도 좁은 자전거도로 문제로 잦은 사고와 많은 민원이 발생하였고, 이런 이유로 2009년 학의천 한쪽 고수부지에도 자전거도로를 개설하려는 계획이 진행되었다. 하지만 안양군포의왕 환경운동연합 등 시민단체와 흙길 .. 더보기
경기녹색정치준비모임 창립 토론모임에 초대합니다! 더보기
<조국교수 초청 특강> 왜 진보인가? 9월 16일 드디어 조국교수가 군포에 옵니다. 진보집권플랜으로 유명한 조국 서울대교수가 군포에 옵니다. 이번 강연은 내년 총선과 대선을 앞두고 진보의 길을 성찰하고 지혜를 모으기위한 강연입니다. 이번 기회 놓치지마시고 주위분들과 함께 꼭 참석하시고 많은 홍보부탁드려요 ^^ 일시: 2011년 9월 16일(금) 7시 장소: 군포시 여성회관 2층 대강당 대상: 군포시민 누구나~ 주최: 군포시민단체협의회 더보기
환경운동연합로고 더보기
수리산 관통 고속도로 사업 현장사무소 허가취소를 위한 서명운동 진행중입니다. 지난 17일부터 매주 수, 금요일 군포지역 시민사회단체들이 서명운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군포시의 허파이자 시민들의 쉼터인 수리산을 파괴하는 관통 고속도로에 대해 대부분의 군포시민들이 반대하고 있는 상황에도 군포시는 현장사무소를 허가했습니다. 시공업체는 현장사무소를 정리하는 과정에서 법으로 금지된 농약을 살포하는 등 문제를 일으켰고 시민단체들의 문제제기로 이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보다 더 큰 문제는 군포시민들의 뜻을 받들어야 할 군포시가 시민들의 뜻을 외면하고 현장사무소를 허가했다는 데 있습니다. 수리산을 사랑하는 시민들의 행동으로 민의에 반해 일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국토해양부와 군포시에 맞서 수리산을 지켜낼 것입니다. 더보기
포일 대체습지 모니터링 최종 보고회 지난 24일 포일 택지지구 LH공사 현장 사무소에서 포일 대체습지 모니터링 보고회를 가졌습니다. 지난 3년여간 포일 원습지에서부터 공사기간 그리고 대체습지 조성과 안착 기간에 이르는 현장 모니터링을 꽃마리에서 진행했고 이를 시민환경연구소가 정리해 보고서를 제출했습니다. 보고서에는 식생, 곤충, 양서류, 조류 등의 생물 종과 개체수 변화 그리고 수질 변화 등이 자세히 기록됐고 앞으로의 과제도 제시됐습니다. 전반적으로 대부분의 종이 대체습지로 이동 안착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흑삼룡, 꼬마잠자리, 애반딧불이 등 일부 멸종위기종들이 사라졌습니다. 보고를 진행한 안명균 사무국장은 포일 대체습지가 택지 개발 속에서 논습지를 보존한 전국 최초 사례라며 의미를 부여했고 이 후 애반딧불이 복원 활동과 주민설명회를 통해 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