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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소식

2016년 사무국 일기-19 안녕하세요. 안양군포의왕환경운동연합 허희철 활동가입니다.밤이 늦었네요. 그런데 밤바람이 참 시원하네요. 피곤해서 몸을 끌다시피해서 집으로 돌아왔는데 막상 샤워하고 컴퓨터를 켜고 한글 문서를 열고 깜박이는 커서를 보니 오늘 안에 다 쓰고 자자는 마음이 자연스레 자라나네요. 네. 사무국 일기를 써야합니다. 이제 시작합니다. 지난주는 놀랍게도 연휴가 있었습니다. 어린이날이 목요일인데 경제를 살리려고 금요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는 바람에 4일이나 쉬었네요. 원래 사무국이 금요일에 쉴려고 했는데 정부가 선수를 치네요. 이런. 그래서 목, 금, 토, 일은 푹 쉬었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하하하하. 어린이날이라고 각 지자체는 행사를 했는데 의왕시는 철도축제를 했습니다. 담쟁이자연학교가 부스를 하나 열었습니다. 저는 거.. 더보기
2016년 사무국 일기-18 안녕하세요. 안양군포의왕 환경운동연합 허희철 활동가입니다.오늘 바람이 어마무시했죠. 어제는 비가 막 겁나게 오더니 오늘은 바람이 온 세상을 뒤집어 놓네요. 그래도 햇살이 따가워서 좋았고 미세먼지가 한시도 쉴 틈 없이 안양을 지나가니 좋았다고 하기에는 미세먼지가 대한민국을 아니 경기도 중부를 덮고 있다는 반증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음...그래도 햇살이 좋아서 막 기분이 좋았어요. 자 그럼 18번째 사무국 일기를 시작합니다. 지난주 금요일(4월 29일). 아침부터 바빴습니다. 전날 저녁 갑자기 안양시의회 앞에서 집회를 하자고 안양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에서 결정이 되어서 부랴부랴 현수막 맞추고 금요일 아침에 안양시의회 앞에서 안양지역 시민단체 활동가들이 모였습니다. 왜 모였느냐? 안양시가 시청과 시의회 건물.. 더보기
2016년 사무국 일기-17 안녕하세요. 안양군포의왕환경운동연합 허희철 활동가입니다.4월의 마지막 목요일입니다. 집에 돌아와서 빨래 돌리고 밥 먹고 샤워하고 청소하고 하니 벌써 시간이 이렇게...어제 사무국 일기를 올렸어야 하지만 수원으로 회의를 가서 못 올렸네요. 그래서 오늘 올립니다. 지난주 목요일(4월 21일). 간만에 사무실에서 하루를 보냈습니다. 물론 잠깐 통장업무를 하러 박길용 의장님을 뵈러 나갔다가 왔지만 사무실에서 하루를 보냈습니다. 금요일(4월 22일). 아침에 의왕아이쿱 논농사 모임에 다녀왔습니다. 다음 달에 드디어 모내기를 시작하는데 그에 앞서 각 가족들이 어떤 꿈을 그리는지 얘기도 듣고 계획 점검도 했어요. 회의를 마치고 호계동으로 바로 가서 곧 베어질 메타세콰이아 나무들을 살릴 방법을 고민하러 현장답사를 다시.. 더보기
2016년 사무국 일기-16 안녕하세요. 안양군포의왕 환경운동연합 허희철 활동가입니다.어제 밤부터 비가 주르륵주르륵 내리고 있네요. 지금까지. 어느새 또 1주일이 지났네요.창밖에 비를 보며 지난 1주일을 되새겨 볼게요. 지난 목요일(4월 14일). 아침부터 안양시청으로 갔어요. 민간단체수질보전활동 회계 실무자 교육이 있었거든요. 우리 단체가 처음 참여한 사업이다 보니 나름 배우고자 갔건만. 다른 단체는 이 사업을 오랫동안 해와서인지 다들 잘 하더군요. 회계의 중요성을 엄청 강조하더군요. 까딱하면 사업비 다 회수한다고 살짝 엄포도 놓고. 여튼 잘 해야죠. 제가 안양시청에서 교육을 받고 있을 때 전은재 차장은 안양군포의왕시민햇빛발전사회적협동조합 등기 때문에 만안구청에 들렀다가 등기소로 갔다가 바쁘게 움직였어요. 그리고 공증을 받고 등기.. 더보기
2016년 사무국 일기-15 안녕하세요. 안양군포의왕 환경운동연합 허희철 활동가입니다.오늘은 수요일입니다. 그리고 20대 총선이 있는 날이죠. 즉 선거일입니다. 대한민국의 법을 만드는 국회의원들을 뽑는 날이죠. 대한민국의 인민의 손으로 말이죠. 그러니 꼭 투표해야겠죠? 이 글을 읽으시는 모든 분들. 꼭 투표하시고 사무국 일기도 잘 읽어 주세요. 지난주 목요일(4월 7일). 아침부터 의왕으로 출동을 했습니다. 바람개비도서관에서 햇빛농부 시즌2를 진행해 달라는 부탁을 3월에 받았는데 드디어 그날이 왔어요. 이번에는 성결대학생 6명도 같이 참석을 했습니다. 전은재 차장과 저는 짐을 전날 적당히 나누어서 가지고 퇴근을 하고 아침에 바람개비 앞에서 만나려고 했는데 같은 지하철을 타고 그것도 같은 칸에 타고 왔는데 스마트폰을 쳐다보고 있으니 .. 더보기
2016년 사무국 일기-14 안녕하세요. 안양군포의왕 환경운동연합 허희철 활동가입니다.봄이 진짜 왔나 봐요. 꽃이 온 천지에 가득하네요. 우리네 삶에도 겨울이 지나고 봄이 왔으면 하네요. 언제나 봄이었으면 참 좋겠어요.피곤이 막 몰려오네요. 하지만 이 글을 마쳐야 오늘 일과가 끝.이 글이란 바로 사무국 일기입니다. 사무국 일기를 쓰면서 알게 된 사실 하나가 바로 1주일이 진짜 빨리 지나간다는 것이지요. 요렇게 1주일이 52번 지나가면 1년이 됩니다. 이번 글이 14번째이네요. 그리고 4월의 첫 번째 글이네요. 빠르다. 빨라. 벚꽃이 곧 지고 산과 들이 초록으로 물들면 반팔도 덥다고 투덜대고. 잡설이 길었네요. 시작합니다. 고고씽. 지난주 목요일(3월 31일). 3월의 마지막 날이네요. 30일에 안양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에서 결정한 투표.. 더보기
2016년 사무국 일기-13 안녕하세요. 안양군포의왕 환경운동연합 허희철 활동가입니다.또 한 주가 지났네요. 지난주에 사무국일기를 올릴 때도 빨래를 돌리고 있었는데 지금도 빨래를 돌리고 있네요. 그 말인 즉. 집에서 글을 쓰고 있다는 것이지요.지난주는 목요일에 올려서 이번 글은 금요일부터 쓰면 되네요. 아. 좋아라.그럼 피곤하니 짧게 쓰고 끝낼게요. 지난주 금요일(3월 25일)은 아침부터 회의가 있었습니다. 총선이 코앞으로 다가와서 안양지역 시민단체들이 무엇을 할 수 있을까 머리를 맞대고 얘기를 나누었습니다.선거에 관해 얘기를 하자면 며칠도 모자라겠죠. 하지만 기한은 정해져 있고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을 해야 하고. 그렇게 회의를 하고 각자 단체별로 다시 논의해 보기로 정하고 끝이 났습니다.그리고 점심에 전국시민햇빛발전사무처에서 정.. 더보기
2016년 사무국 일기-12 안녕하세요. 안양군포의왕 환경운동연합 허희철 활동가입니다.원래는 어제 사무국일기를 올렸어야 하는데. 하루가 지나고. 곧 또 하루가 지나가겠네요.많이 늦었습니다. 그알싫의 총선데이터센트럴을 들으며 세탁기는 열심히 빨래를 돌리고 우리 집 고양이들은 열심히 밥을 먹고 저는 사무국일기를 마무리 지어야하는 의무감에 휩싸여 있는 목요일 곧 금요일이 될 밤에 사무국일기를 시작합니다. 지난주 목요일(3월 17일)은 왕송호수 정기모니터링으로 시작했습니다. 레일바이크 개장식이 4월 20일로 정해져서인지 2월에 비해 엄청 진도가 나갔더군요. 그래도 어수선하고 개판인건 매한가지이지만. 어떤 모습이 될지 궁금하기도 하지만 철새도래지 왕송호수는 한동안 못 보겠네요. 그리고 사무실로 돌아와서 풀등 첫 시간을 준비했어요. 마음도 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