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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소식

2016년 사무국 일기-11 안녕하세요. 안양군포의왕 환경운동연합 허희철 활동가입니다.정신없이 시간을 보내고 나니 어느새 수요일이네요. 다시 사무국 일기를 올려야 하는 날이라는 말이죠. 지난주에 제가 열심히 올리는 사무국 일기를 열렬히 구독을 하고 있는 독자 한 분을 만나서 정말 기뻤어요. 바로 이 맛에 사무국 일기를 올리는 것이죠. 진짜입니다. 믿어주세요.30분 뒤에 사무실에서 나가야 해서 후다닥 일필휘지로 작성하고 수요일 일과를 마쳐야겠군요.자. 시작합니다. 지난주는 화요일에 올리는 바람에 수요일부터 시작입니다. 수요일(3월 9일)에는 아침부터 바빴습니다. 왜냐하면 탈핵주간을 기획하며 휴대용태양광충전기 만들기 프로그램을 넣었거든요. 바로 수요일 오전에 말이죠. 프로그램 이름은 ‘나도 햇빛농부 시즌2’. 이 프로그램에 관한 슬픈 .. 더보기
2016년 사무국 일기-10 안녕하세요. 안양군포의왕 환경운동연합 허희철 활동가입니다.오늘 갑자기 추워졌네요. 내일은 꽃샘추위가 온다니 다들 단단히 옷을 여미고 돌아댕기세요.이 글은 사무국 일기입니다. 아니. 오늘은 화요일이잖아? 라고 생각하시는 분은 사무국 일기를 열심히 읽으신 훌륭한 독자!왜 오늘 화요일에 사무국 일기를 쓰느냐? 궁금하시면 더 훌륭한 독자!내일 종일 밖으로 돌아다녀야 해서. 쓸 시간이 없을 것 같아서. 그래서 쪼매 시간이 있는 오늘 화요일에 쓴다옹.자. 그럼 떠나 봅시다~~~~~ 지난주 목요일(3월 3일)에는 2개월마다 한 번씩 돌아오는 군포시민단체협의회(줄여서 ‘군포시민협’) 회의가 있었어요. 총선이 코앞으로 다가왔으니 회의 주제는 총선.총선의 반대말은 총앉은. 금방 피식했죠. 이게 은근 중독성이...있어야 합.. 더보기
2016년 사무국 일기-9 안녕하세요. 안양군포의왕 환경운동연합 허희철 활동가입니다.어제는 3.1절. 오늘은 수요일. 일과를 마치고 라면으로 허기를 달랜 후 컴퓨터 앞에 앉아 지난 일주일을 돌아봅니다. 지난주에는 어떤 일이 있었는지 눈을 감고 생각하지는 않고 그냥 달력 보면서 지난 일주일을 점검합니다.벌써 9번째 사무국 일기네요.잘 읽고 감상문 좀 남겨 주세요. 제발~~~~ 지난 목요일(2월 25일)에는 왕송호수 정기 모니터링이 있었습니다. 이번 모니터링에는 의왕시조류생태관 이교영 학예사와 함께 했습니다. 이교영 학예사가 새에 관해서는 엄청나게 엄청난 고수라서 우리에게 많은 도움을 줬습니다.1월 정기 모니터링을 하면서 곧 레일바이크가 완공되겠구나 생각을 했는데 어찌된 일인지 공사가 엄청 늦게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기공식을 할 때 .. 더보기
탈핵희망 국토도보순례단 안양 군포에 오다. 안녕하세요. 안양군포의왕 환경운동연합 허희철 활동가입니다.토요일 아침입니다. 창문을 여니 밤새 비가 왔는지 아스팔트가 젖어있네요. 다른 지역에는 눈도 왔다고 하네요. 화장실 변기에 엉덩이를 까고 앉아 담배 한 대 피면서 스마트폰을 만지작거리고 있는데 포털 메인에 눈길이 가는 뉴스 하나가 떠있더군요.한빛원전 1호기가 멈췄다는 뉴스가.전라남도 영광에 있는 한빛핵발전소가 갑자기 멈추었다는 소식이 포털 메인에 떡하니 한 줄로 나와 있더군요. 네. 핵발전소가 멈추었습니다. 우연인지 다음 달 3월 11일은 후쿠시마 5주년입니다.그리고 어제(2월 26일) 탈핵희망 국토도보순례단이 군포에 왔습니다.삼척핵반투위 성원기 공동대표와 10여명의 사람들이 전국을 걸으며 탈핵을 알리는 탈핵희망 국토도보순례단.수원에서 출발하여 점.. 더보기
2016년 사무국 일기-8 안녕하세요. 안양군포의왕 환경운동연합 허희철 활동가입니다.일찍 일어나는 새가 더 피곤하다는 말처럼 오늘 사무국 일기를 일찍 쓰려고 일찍 일어났더니 더 피곤하네요. 이런... 어제 집에 갈 때 오늘 할 일을 머릿속으로 하나하나 짚어보니 아무래도 아침에 일찍 나와서 사무국 일기를 올리는 것이 아무래도 개이득.그래서 지난주는 수요일이 끝나기 1시간 전에 올렸지만 오늘은 오전에 올리니 종일 회원님들과 페이스북 친구들이 들락날락할 테니 조회수가 좀 올라가겠죠. 다시 한 번 말하지만 널리 이롭게 퍼트려달라옹.자. 시작해 봅시다. 지난주 목요일부터 달립니다.목요일(2월 18일)에는 아침부터 산본역으로 잠깐 나갔습니다. 군포Y에서 영동고속도로 확장에 관한 환경영향평가 의견을 듣기 위해 군포시민협 회의를 제안했고 제가 .. 더보기
2016년 사무국 일기-7 안녕하세요. 안양군포의왕 환경운동연합 허희철 활동가입니다.수요일 밤이 깊어가는 시간입니다. 컴퓨터 우측 하단을 보니 오후 9시 30분이네요.네. 맞습니다. 오늘은 사무국 일기를 블로그에 올리는 날입니다.기다리는 사람이 있을까요? 없을까요? 정답은 ‘있어야 합니다.’입니다.왜 이리 늦게 올리느냐...하면 물론 제가 게을러서가 아닙니다. 제가 키우는 고양이가 4마리인데 고양이밥을 만들어줘야 해서리....그래서 쪼매 늦었습니다.지금도 만들면서 쓰면서...하하하.지난주는 설날이 있던 주였죠. 그래서 목요일에 블로그에 올렸습니다. 그래서 금요일부터 시작하겠습니다. 금요일(2월12일)에는 안양군포의왕환경운동연합 정기총회를 위한 총준위 4번째 회의가 있었습니다. 설이 끝나고 바로 하는 회의였지만 열의 가득한 위원들이.. 더보기
2016년 사무국 일기-6 안녕하세요. 안양군포의왕 환경운동연합 허희철 활동가입니다.다들 설은 잘 보내셨는지요?연휴가 길어서 그런지 출근을 하니 어색함이 막 밀려오더군요. 그래도 금방 익숙해졌어요.우리에겐 할 일이 산더미처럼 있으니까요. 하하하하하하.원래는 어제 사무국 일기를 써야하지만 어제는 대체공휴일.대체공휴일도 공휴일이기에 일을 하면 큰일 나요. 그래서 오늘 사무국 일기를 씁니다.자, 지난 한 주를 돌아볼까요.지난 주 목요일(2월 4일)은 회의가 두 개나 있었네요.시민햇빛 전형위원회의와 시민햇빛 이사회가 있었네요.물론 깔끔하게 잘 마무리 지었습니다. 이제 총회만 잘 치루면 되요. 어찌 이 자신감이 불안하게 느껴지는 것은 나만의 느낌적 느낌이 아니어야 할 텐데... 그리고 연휴의 첫 시작을 알리는 금요일(2월 5일).네. 물론.. 더보기
2016년 사무국 일기-5 안녕하세요. 어김없이 돌아왔어요. 저는 안양군포의왕 환경운동연합에서 사무국 일기 작성을 맡고 있는 누굴까요?또 1주일이 지났네요. 내 인생에서 1주일이 지나갔어요. 이 글을 읽고 있는 여러분의 인생에서도 1주일 지나갔죠. 하지만 같은 시간이 흐른 건 아니죠. 인생의 속도는 같을 수가 없으니까요. 지난 1주일을 되돌아보고 되짚어보는 이 시간이 저에게 안양군포의왕 환경운동연합 활동가의 의미를 알게 해 주는 시간이 되고 있다는 것을 조금씩 느끼고 있다는 것을 시나브로 깨닫게 해준다는 것을 알기에 충분한 시간이라는 것을 예전에는 미처 몰랐다는 것을 알아가는 기쁨이 쏠쏠하다는 것을 키보드를 두드리며 글을 쓰는 동안 알게 해 주는군요.자. 그럼, 달려 봅시다. 지난 주 목요일(1월 28일)에는 안양군포의왕 시민햇빛..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