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소식 썸네일형 리스트형 우리동네 개구리를 찾아라! 안녕하세요! 안양천에는 물고기와 새들이 돌아와 시민의 자랑이 되고 있지만, 생태습성 상 개구리를 비롯한 양서류의 서식처로는 적합하지 않습니다. 안양시는 포화상태에 달한 도시개발로 논습지 등 습지가 사라진 도시입니다. 군포, 의왕도 서서히 논습지가 사라지고 있구요. 충의대 인근 관악산 등산로 입구의 저수지는 두꺼비의 산란처였지만 현재 물이 말라 습지의 기능을 상실하였고, 안양천에 하천습지를 조성하였지만 양서류의 산란과 서식은 거의 없는 실정입니다. 여름밤 개구리 소리를 들을 수 없는 도시가 되어 안양군포의왕 환경운동연합에서 '개구리소리 들리는 지역만들기'를 중점사업으로 세우고 올 봄 회원분들과 우리 지역 주요 습지를 돌아보는 일정을 잡았습니다. 많은 분들의 신청 기다리겠습니다. 일 시 : 2019. 4. .. 더보기 핵폐기물 답이 없다! 3.11 후쿠시마 참사 8주기 탈핵 캠페인 3.11 후쿠시마 참사 8주기를 맞아 안양군포의왕환경운동연합은 우리 지역에서 탈핵캠페인을 진행했습니다. 안양 범계역에서 안양YWCA와 안양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함께, 그리고 군포에서 군포환경자치와 군포아이쿱과 함께 한 탈핵행동 사진을 공유합니다. 핵폐기물 답이 없다 시민선언문 핵발전소 중단 없이 핵폐기물의 대안은 없다! 핵발전과 동시에 만들어지는 핵폐기물은 단언컨대 인류가 만들어낸 최악의 위험 물질이다. 이 위험한 쓰레기는 10만년 이상 모든 생명체로부터 영구 격리시켜야 하지만, 핵발전을 멈추지 않는 핵폐기물은 끝도 없이 쌓여 갈 뿐이다. 우리나라 역시 예외는 아니다. 고리 핵발전소 1호기가 가동된 이래 30년 이상 핵발전을 하면서 쌓아둔 고준위핵폐기물은 총 1만4천 톤에 이른다. 핵발전을 멈추.. 더보기 2016년 사무국 일기-41 안녕하세요. 안양군포의왕환경운동연합 허희철 활동가입니다.오늘 박근혜대통령의 제3차 대국민담화가 있었어요. 자신은 몰랐으니 죄가 없다는 무적의 논리로 우리 모두 죄 없는 세상에서 살게 만들어준 박근혜대통령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은 쌀쌀한 밤이네요. 지난 한 주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눈을 감고 떠올려보아요. 11월 24일(목요일). 에너지동아리 공모사업 최종보고서를 전은재 차장과 쓴다고 하루를 보내고 저녁에는 바람개비도서관에 가서 학생들과 태양광충전기를 만들었어요. 11월 25일(금요일). 잡무 좀 하다가 2017년 달력 판매 전략을 좀 세우고 저녁에 박근혜퇴진 군포촛불에 참석했어요.11월 26일(토요일). 화성이 똥 치우고 국상표의장님과 함께 광화문으로 갔어요.11월 28일(월요일). 월말에는 꼭 해야.. 더보기 2016년 사무국 일기-40 안녕하세요. 안양군포의왕환경운동연합 허희철 활동가입니다.어제부터 날씨가 갑자기 추워졌어요. 요놈의 감기는 끈질기게 나를 잡고는 놓지 않고 있네요.지역에서 촛불이 계속 켜지고 나라는 더욱 더 혼돈으로 빠져들고. 올해 매주 사무국 일기를 쓰겠다고 마음을 먹었지만 그 약속은 무참히 깨졌고. 그래도 이번이 40번째. 내년에는 이런 약속을 안 하기로 마음을 먹고. 하하하. 11월 15일(화요일). 화요일은 식물소모임 ‘들꽃’이 있는 날. 감기에 걸렸지만 아랑곳하지 않고 나가버렸어요. 그래서 더 심해졌어요. 하하하. 이번에는 처음 가는 코스. 삼막사에서 안양예술공원으로 넘어가는 코스. 길이 험하지도 않고 쉽게 갈 수 있는 길이라 재밌었어요. 조금 길어서 시간이 꽤 걸렸지만. 다녀와서는 시청에 서류를 내고 군포YMC.. 더보기 2016년 사무국 일기-39 안녕하세요. 안양군포의왕환경운동연합 허희철 활동가입니다.지난 주 100만 촛불이 참 멋졌죠? 그래도 안 내려오겠죠. 그래서 더욱 열심히 해야겠죠. 그러니 지치지 말고 끈질기게 물어봅시다. 언제 내려올래? 라고. 또한 요구해야죠. 내려오라고. 아침에 일어났더니 목이 칼칼하고 침을 삼키기도 힘들고. 지금 콧물도 조금씩 흐르고. 4대강은 흐르지 않는데 말이죠. 자. 시작합니다. 사무국 일기를. 11월 7일(월요일). 매달 진행하는 안양천모니터링을 하고 왔어요. 홀수 달은 학의천. 짝수 달은 안양천본류. 2개월마다 진행을 하다 보니 모니터링을 할 때마다 변화가 참 무쌍해요. 이번에는 물까치들이 떼거지로 목욕하는 장면도 봤어요. 조금씩 바뀌어 가니 변화를 눈치 채지 못하고 돌아보니 강산이 변해있더라. 오호. 저는.. 더보기 2016년 사무국 일기-38 안녕하세요. 안양군포의왕환경운동연합 허희철 활동가입니다. 아수라장 대한민국에서 모두들 안녕하시죠? 간만에 사무국 일기를 쓰네요. 10월 22일(토요일). 올해 봄, 가을 두 번에 걸쳐 생태산행을 가기로 했습니다. 봄에는 수리산을 다녀왔죠. 그리고 가을에는 청계산을 고려하고 있었는데 군포에 터를 잡고 있는 9988협동조합이 소래습지공원으로 같이 가을생태기행을 가자고 하더군요. 그래서 우리 안양군포의왕환경운동연합은 9988과 함께 가을생태기행을 다녀왔습니다. 소래포구의 역사를 짧게 공부하고 습지공원에 가서 풍차도 보고 뒤풀이도 거하게 하고. 아쉬운 점은 회원들의 참여가 적었다는 것. 우리 탓이죠. 10월 24일(월요일). 22일 토요일에 근무를 했기에 월요일은 대체휴무. 10월 25일(화요일). 화요일은 식.. 더보기 2016년 사무국 일기-37 안녕하세요. 안양군포의왕환경운동연합 허희철 활동가입니다. 가을입니다. 여전히 뿌연 안양 하늘은 적응이 안 되지만요. 그래도 단풍은 드네요. 우리 사무실은 수리산 자락에 있어요. 굳이 말하자면. 그렇다고 하죠. 수리산 자락. 매일 사무실을 향하면서 보도블록만 봤나 봐요. 어제 사무실 근처에 왔을 때 머리를 살짝 들어 수리산을 봤는데. 어머나. 벌써 단풍이 들었더군요. 그리고 오늘 사무실로 오면서 명학공원을 지나쳐 갔는데. 어머나. 단풍이 들었네요. 명학공원에도 가을이 자리를 잡았네요. 지금 이 글을 쓰고 있는 시각은 2016년 10월 22일 오전 9시 50분. 왜 토요일에 사무실에 나와서 글을 쓰고 있을까요? 바로 화성이 때문이죠. 뭐 오후에 가을 생태기행이 있지만 그래도 훨씬 더 큰 까닭은 화성이가 걱정.. 더보기 2016년 사무국 일기-36 안녕하세요. 안양군포의왕환경운동연합 허희철 활동가입니다. 태풍이 지나가니 아침저녁으로 가을이 찾아왔습니다. 낮은 아직 살짝 덥고. 지난 일주일을 돌아보는 시간입니다. 그런데 기억이 안나요. 이런. 구글캘린더앱을 열어서 확인해야겠네요. 9월29일(목요일). 간만에 국상표의장님과 사무국이 점심을 같이 했어요. 사무국 운영에 관한 전반적인 얘기를 하고 사무실로 돌아와서 소식지 작업을 했어요. 소식지 작업은 언제나 힘들어. 9월30일(금요일). 오전에 담쟁이자연학교에 가서 고추장과 동동주 만들기를 했어요. 동동주가 완전 기대가 됩니다. 사무실로 돌아와서 소식지 작업을 하고 컴퓨터와 좀 싸우다가 즐거운 주말을 기대하며 퇴근. 10월3일(월요일). 군포 산본중심상가에 백남기농민 시민분향소가 마련되었어요. 개천절이라.. 더보기 이전 1 ··· 7 8 9 10 11 12 13 ··· 1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