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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소식

2016년 사무국 일기-23

안녕하세요. 안양군포의왕환경운동연합 허희철 활동가입니다.

날씨가 많이 덥죠? 미세먼지도 많고. 이왕 이렇게 된 거. 과감함이 필요할 때입니다. 하하하.

하루 이틀 미뤄지다 보니 어느새 금요일에 사무국 일기를 올리게 되네요. 현충일이 끼여서 그렇다고 생각할게요. 하하하. 그럼 시작합니다. 아참. 선풍기 바람이 안 와요. 흑흑흑.

 

지난주 토요일(64). 5월부터 토요일마다 계속 일을 하네요. 이번에는 일정이 두 개나 있네요. 오전에는 산새야물새야를 진행했어요. 석수역부터 안양천생태이야기관까지 걸어가며 필드스코프를 이용해서 안양천에서 쉬는 새들을 봤어요. 답사할 때는 한 마리도 없더니 이번에는 새끼들과 노니는 흰뺨검둥오리도 보고 날아가는 민물가마우지도 보고. 그래도 거의 없었어요. 슬프도다. 산새야물새야를 마치고 담쟁이선생님들과 점심을 먹고 군포환경한마당을 하러 사무실에 잠깐 들렀다가 바로 산본중심상가로 향했어요. 우리가 조금 늦어서 그런지 다른 단체는 이미 준비를 다 했더군요. 그래서 우리도 부랴부랴 준비를 하고 손님을 맞을 준비를 했어요. 손수건에 도장을 찍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는데 사람들이 썰물 밀려오듯이 밀려와서 1시간 만에 준비한 손수건이 동이 나서 약간 허무했어요. 풀등 학생 2명이 자원봉사를 왔는데 일만 하다가 가서 미안하네요. 이번 주 의왕환경한마당에서는 자원봉사자들이 좀 쉴 수 있도록 할게요.

 

화요일(67). 월요일이 현충일이라 쉬고 화요일은 식물소모임 들꽃으로 시작했어요. 역시 산에 가니 좋아요. 이번에는 참가자들이 적어서 빨리 마치고 매달 정기적으로 하는 안양천 모니터링을 마치고 바로 산본중심상가로 가서 옥시불매캠페인을 하고 군포지속가능발전협의회로 가서 안양천살리기네크워크 회의를 마치고 집으로 갔어요. 종일 전은채 차장과 저는 밖으로만 돌아다니는 빡센 화요일이었습니다. 와우.

 

수요일(68). 오전에 군포환경한마당 평가회의를 갔다가 바로 수원으로 갔어요. 활동가역량강화 프로그램에 참여하려고요. 이번에는 카드뉴스 만들기와 동영상 강좌를 들었어요. 나름 열심히 만들어봤는데 사진 올릴게요. 또 이렇게 수요일이 지나가네요.

 

목요일(69). 오전부터 밀린 잡무를 하고 의왕환경한마당에서 사용할 재료를 준비한다고 오전을 보냈어요. 생각보다 빨리 마쳐서 기분이 좋았지만 그래도 더워서.....오후에는 인생나자사협의 후원의 밤에 갔어요. 가서 군포시민협회의를 했는데...군포시가 산본중심상가에 400억을 들여 LED조성 사업을 한다고 해서...이런...앞으로 잘 대처를 해야 하는데...

 

이렇게 23번째 사무국일기를 끝냅니다. 다음 주에 만나요. 참 오늘은 금요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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