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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핵

세상 모든 여자는 체르노보로 간다 지난 4월 26일은 체르노빌 원전 사고 발생 35주기이었습니다. 또한 2021년은 후쿠시마 원전 사고가 발생한 지 10주기가 되는 해이기도 합니다. 이러한 핵발전 사고의 위협을 받고 있는 시대에, 주목해 봐야 할 책이 한 권 있습니다. 바로 오늘 출판사 '걷는사람' 에서 보내주신 라는 책입니다. 주인공인 80대 노인 '바바 두냐' 가 '사랑' 과 '희생' 으로 참혹한 세계를 일으켜 세우는 내용입니다. 좋은 책을 보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더보기
핵발전, 이제 당장 멈추어야 할 때 35년 전인 1986년 4월 26일 체르노빌 핵발전소 원자로가 폭발하는 사고가 벌어졌습니다. 35년 전 일어난 참사로 체르노빌은 사람이 살아갈 수 없는 땅이 되었습니다. 방사성물질 오염으로 인한 피해는 지금까지도 복구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러한 크나큰 아픔을 겪은 이 시대에 후쿠시마 핵발전소 사고 후, 일본 정부는 방사성물질로 오염된 냉각수를 해양에 방류하겠다고 결정했습니다. 오염수 저장 탱크를 증설하여 보관하는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서 바다 생태계와 이웃 국민의 안전을 위협하겠다는 것입니다. 참으로 통탄할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한국의 핵발전소는 안전할까요? 우리나라에서 핵발전소가 처음 가동되기 시작한 1978년부터 2020년까지 모두 760건의 고장과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체르노빌의.. 더보기
핵폐기물 답이 없다! 3.11 후쿠시마 참사 8주기 탈핵 캠페인 3.11 후쿠시마 참사 8주기를 맞아 안양군포의왕환경운동연합은 우리 지역에서 탈핵캠페인을 진행했습니다. 안양 범계역에서 안양YWCA와 안양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함께, 그리고 군포에서 군포환경자치와 군포아이쿱과 함께 한 탈핵행동 사진을 공유합니다. ​​​​​ 핵폐기물 답이 없다 시민선언문 핵발전소 중단 없이 핵폐기물의 대안은 없다! 핵발전과 동시에 만들어지는 핵폐기물은 단언컨대 인류가 만들어낸 최악의 위험 물질이다. 이 위험한 쓰레기는 10만년 이상 모든 생명체로부터 영구 격리시켜야 하지만, 핵발전을 멈추지 않는 핵폐기물은 끝도 없이 쌓여 갈 뿐이다. 우리나라 역시 예외는 아니다. 고리 핵발전소 1호기가 가동된 이래 30년 이상 핵발전을 하면서 쌓아둔 고준위핵폐기물은 총 1만4천 톤에 이른다. 핵발전을 멈추.. 더보기
후쿠시마 핵사고 5년, 비극은 진행 중 후쿠시마 핵사고 5년, 비극은 진행 중 오는 3월 11일은 후쿠시마핵발전소 사고가 발생한지 5년이 되는 날이다. 적지 않은 시간이 흘렀지만, 사고 현장은 수습이 진행 중이며 그 피해도 계속되고 있다.일본 언론보도에 따르면 후쿠시마 원전사고 때문에 대피했다가 질병이나 건강악화로 사망한 사람이 1,368명에 이른다고 한다. 또한 아직도 피난생활을 하고 있는 주민의 숫자가 10만 명에 달하고 있는 상황이다. 후쿠시마의 참사는 더 이상 핵발전소가 안전하지 않고 지속가능한 에너지가 아님을 분명히 보여주었다. 후쿠시마 사고를 계기로 전 세계의 많은 나라들은 핵발전에서 벗어나는 길을 채택하고 있다. 유럽에서는 독일, 벨기에, 스위스, 이탈리아 등이 탈핵을 결정했고, 아시아에서도 대만이 98%의 공정률의 신규핵발전소 .. 더보기
[연합뉴스] 전국 45개 지방자치단체 `탈핵' 선언 박원순 "서울시 2014년까지 원전 1기 줄일 것"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전국 45개 지방자치단체가 원자력을 넘어 지속 가능한 도시를 만들어야 한다는 `탈핵 선언'에 동참했다. 서울 노원구 김성환 구청장 등 45개 자치단체의 단체장과 관계자 등은 13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탈핵 에너지 전환을 위한 도시선언 심포지엄'에 참석해 탈핵 선언문을 채택했다. 선언문에는 에너지 조례 제정, 불필요한 에너지 수요 절감 대책 추진, 에너지 협동조합 설립을 통한 신재생에너지 보급, 녹색 일자리 창출, 수명을 다한 원전 가동 중단과 증설 반대 등의 내용이 담겼다. 자치단체장 등은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는 내가 누리는 곳이 아니라, 후손에게 잠시 빌려 머물다 가는 곳"이라는 인식에 따라 .. 더보기
[강연] 방사능 오염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 그리고 탈핵정치 더보기
노후원전 가동중단 신규원전 건설반대 경기지역 5천인선언 지난 19일 경기도청 앞에서 "노후원전 가동중단 신규원전 건설반대 경기지역 5천인선언"이 있었습니다. 경기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와 경긱시국회의 주최로 열린 이번 선언은 지난 6월에 있었던 1천인 선언의 연장으로 지속적인 탈핵과 에너지전환 운동의 성과입니다. 이종만 경기환경운동연합 대표는 개회사에서 후쿠시마 핵 사고 후 일본사회의 충격과 고통이 심각하다며 우리도 이를 교훈으로 삼아야 한다고 했습니다. 5천인 선언 참가자들은 후쿠시마 핵 사고 이후 세계는 탈핵으로 가고 있는데 이명박 대툥령은 유엔 연설에서 핵확산을 주장해 국제적 망신을 샀다며 세계에서 이미 핵발전보다 재생에너지에 의해 전력생산량이 훨씬 많고 시장도 10배가 된다면 이런 현실을 외면하고 핵재처리시설을 포함한 원자력글러스트를 조성하려는 정부의 잘못..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