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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소식

2016년 사무국 일기-21

안녕하세요. 안양군포의왕환경운동연합 허희철 활동가입니다.

날씨가 많이 더워졌습니다. 그래도 밤에는 쌀쌀해서 그나마 잠을 청하는데 큰 어려움이 없네요. 조만간 밤에도 더워지고 덥다를 입에 달고 살게 되겠죠. 참 하루하루가 빨리 지나갑니다.

다시 한 주를 돌아보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빨리 쓰고 저녁을 먹어야겠네요.

 

지난주 금요일(520). 아침부터 안양시 공원관리과 공무원들을 명학공원에서 만났습니다. 팻말, 반려동물 출입, 기타 여러 가지 얘기를 나누었습니다. 그리고 오후에는 안양시가 주최한 안양천 명소화 사업 주민설명회를 다녀왔습니다. 안양천을 생태적이면서 시민친화적이면서 그냥 좋게 만들겠다는 사업인거죠. 그래서 우리 안군의환경연이 무슨 말을 하나 들어보러 갔습니다. 역시나 그냥 하천 개발입니다. 이 문제는 차차 대응을 해야겠어요. 그리고 돌아와서 4월 한 달간 우리랑 같이 활동한 성결대학교 사회복지학과 학생들이 우리 단체를 조금 더 알기 위해서 찾아왔습니다. 근 한 달 만에 만나는 것이지만 반갑더군요. 그리고 시민기자학교 준비를 하고 집으로 갔습니다.

 

토요일(521). 풀등이 원래 기자학교였죠. 그런데 작년부터 콘셉트를 바꿨어요. 그리고 올해는 시민기자학교로 부활했죠. 신청을 한 학생은 35명인데 과연 그만큼 올까 했지만 무려 33명이 참석을 했어요. 짧고 굵게 3시간으로 끝냈는데 호응이 나름 괜찮았어요. 그래서 가을에도 한 번 할까 하는 생각을....저 혼자....전은재 차장이랑 얘기를 해 봐야지만...하하하...

 

월요일(523). 원래 오늘 응급처지 교육을 받기로 되어있었는데 저는 갑자기 알게 된 군포시 2030도시기본계획안 공청회에 참석을 해야 해서 저는 군포시청으로 전은재 차장은 응급처치를 받으러 갔어요. ...부러워.... 그리고 옥시불매캠페인 준비를 하고 집으로 퇴근.

 

화요일(524). 벌써 3주째 식물소모임 들꽃에 가지 못했네요. 뭐가 그리 바쁜지...오전에 밀린 업무와 회의를 빡세게 하고 오후에는 이마트 산본점 앞에서 옥시불매캠페인을 했어요. 조만간에 이마트 산본점을 만나야 할텐데...그리고 안양에서도 해야 하는데.......시간이...

 

수요일(525). 오전에는 안양천에 공사가 진행될 구간을 자전거를 타고 돌아다녔어요. 간만에 자전거를 타니 기분이 좋더군요. 전은재 차장은 전기자전거로 돌아다니고. 안양천에 자전거길이 잘 닦여서 큰 어려움을 없었어요. 그리고 오후에는 수원으로 갔어요. 경기환경연 회의가 있었거든요. 한 달에 한 번 수원에서 경기도에 있는 환경운동연합이 다 모이는 자리인데 너무 자주 모인다고 2개월에 한 번씩 하자고 해서 다음 모임은 8월입니다. 와우.

 

오늘(526). 오전에 저는 군포환경한마당 회의를 하러 군포시청에 가고 전은재 차장은 담쟁이자연학교에서 진행하는 수업에 당당히 선생님으로 참여를 하러 왕송호수로 갔어요. 그리고 저는 점심을 먹고 왕송호수로 갔어요. 매달 진행하는 정기모니터링을 하기 위해서요. 레일바이크는 열심히 돌아다니고 물새들은 거의 안 보이고. 그리고 돌아와서 의왕환경한마당 계획을 다시 짜고 이렇게 사무국 일기를 쓰고 있네요. 그럼 다음 주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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