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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리산 관통 고속도로

수리산 관통고속도로와 비극 전시용 판넬 5종 더보기
수리산 지키기 천막농성 46일째, 관련 예산삭감 촉구 국회 앞 1인시위도 계속됩니다. 오늘(11/24)로 천막농성이 46일째입니다. 날은 계속 추워지는데 어제부터 전기 공급도 차단돼 천막은 얼음입니다. 매주 목요일 저녁 5시 산본중심상가에서 진행돼고 있는 수리산 지키기 촛불문화제는 이번 주는 쉬고 다음 주부터 또 계속됩니다. 그제 FTA 날치기로 국회 앞은 더욱 삭막해졌지만 예산 삭감을 촉구하는 1인 시위는 계속됩니다. 군포시는 시민들이 이처럼 힘들게 수리산 지키기 활동을 하고 있는데 농성장 전기를 차단하고 수리산 관통 고속도로를 기정사실화 하며 고려개발에 관통고속도로 공사를 수월하게 하는 도로 사업을 맡겼습니다. 수리산 관통도로 예산을 심의하는 예결소위 소속 의원 명단이 아래와 같습니다. 각 의원 홈페이지에 수리산 관통도로 예산 삭감을 촉구하는 의견을 남겨주세요. 2012년도 예산안 및.. 더보기
수리산 관통고속도로 저지 천막농성 22일째, 예산 삭감 촉구 국회앞 1인시위 6일째 겨울로 접어드는 길목에 봄 날씨가 활짝 폈습니다. 하늘도 수리산을 지키고자 애쓰는 우리들의 마음을 알아주는 걸까요. 따뜻한 햇살이 천막농성과 1인시위로 차가운 길바닥으로 내몰린 우리네 마음이나마 위로해 줍니다. 요즘 국회에서 각종 예산을 심의하고 있습니다. 국토해양부는 수리산에 구멍을 뚫겠다는 데 1264억 원의 예산을 상정했습니다. 2만명이 넘는 시민들이 수리산을 내버려두라고 서명을 했고 또 계속하고 있습니다. 어린이들까지 고사리 같은 손으로 수리산을 지켜달라며 군포시장과 김부겸 국회의원에게 엽서를 쓰고 있습니다. 수리산을 지키고 싶으신 분들은 김부겸 의원과 국토해양위 소속 국회의원 홈페이지에 여러분의 소망을 전해주세요. 점점 추워지는 날씨에도 22일째 농성 천막의 밤을 지키느라 몸은 망신창이가 되어갑.. 더보기
수리산 관통 고속도로 저지 천막농성 4일째, 산본중심상가에서 진행하고 있습니다. 많이 응원해주세요. 지난 10일부터 산본중심상가 원형광장에서 수리산 관통 고속도로 저지, 현장사무소 공사중단을 위한 천막농성을 시작했습니다. 관통 고속도로 사업 때문에 수만그루의 나무가 잘려나가고 5년의 공사 동안 발파작업 등으로 아름다운 수리산의 자연이 파괴되고 지진위험 1등급 지역인 지역에서 지진으로 인한 인명 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매우 큽니다. 지나던 혹은 지지 방문해 주신 시민들이 사태의 심각함을 알고 많은 걱정을 하고 또 천막농성을 응원해 주고 있습니다. 14일(금)에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수리산환경문화제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그런데 이마트 옆 무대 사용을 이미 허가했던 군포시가 돌연 입장을 바꿔 문화제를 불허했습니다. 이유는 수리산을 지키기 위한 문화제가 공익적이지 않다는 황당한 이유였습니다. 공익적이지 않다는.. 더보기
[영상]철거용역으로 돌변한 군포시 공무원들, 수리산 관통 고속도로 반대 주민들에게 폭력 휘둘러 지난 군포시장 간담회에서 수리산 관통고속도로 현장사무서 허가에 대해 재검토해 보겠다는 시장의 말을 듣고 시민들은 재검토 결과를 기다려 왔습니다. 하지만 지난 27일 시민들에게는 알리지도 않고 공사를 재개한 것을 주민이 발견했고 시민들은 오늘(28일) 시청 앞에서 규탄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시민들은 기자회견을 마치고 시장면담을 요청하러 시청으로 들어섰지만 군포시는 철문을 굳게 잠그고 시청을 방문한 시민들을 문전박대했습니다. 문전박대로 쫓겨나듯 밖으로 나온 시민들은 수리산을 지키고자하는 애절한 마음으로 면담을 받아줄 때까지 시청 건물 밖에서라도 농성을 하기로 했습니다. 자리를 깔고 천막을 공수해 와 설치하고 있는데 문전박대 했던 공문원들이 내려와 천막을 부수기 시작했습니다. 수십명의 공무원들이 순식간에 달.. 더보기
수리산 관통 고속도로 현장사무소 허가/취소 관련 군포시장 간담회 지난 19일 군포시청에서 수리산 관통 고속도로 관련 군포시장과 군포 시민들의 간담회가 있었습니다. 수리산 관통 고속도로 현장사무소에서 고려개발이 인체에 치명적인 농약을 무단 살포하고 물을 뿌렸다고 거짓말을 하다가 조사를 진행하고 조사가 끝날 때까지 공사를 중단하기로 합의한 것을 어기고 고려개발이 일방적으로 공사를 진행하면서 시민들의 요청으로 간담회가 잡혔습니다. 고려개발이 농약을 살포한 현장사무소 부지는 인근 3개 초등학교 학생들이 늘 지나다니고 생태학습을 진행하기도 하며 주민들도 쑥 등을 캐는 곳이었습니다. 고려개발은 농약 조사가 끝날 때까지 공사를 중단하기로 합의한 것을 어기고 시료 중 일부 검사가 끝난 것을 이유로 일방적으로 공사에 들어갔습니다. 시료 검사가 다 끝나지도 않았고 검사가 끝난 시료에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