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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송호수

왕송호수의 두꺼비 그리고 활동가들 의왕맹꽁이대책위원회 멤버들은 두꺼비 유체 보호 유도 울타리 설치 관련으로 의왕 왕송호수 현장을 방문하였습니다. 의왕시청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에 유도 울타리 설치 논의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다가 두꺼비 올챙이를 관찰하며 사진을 찍던 와중 아주 아름다운 사진 한 장을 촬영하게 되었습니다. 왕송호수를 꼬물꼬물 헤엄치는 두꺼비 올챙이들과 그 광경을 따스한 시선으로 바라보는 활동가들의 물그림자가 한군데 비쳐 함께 어우러지며 참으로 아름다운 모습을 자아냈습니다. 우리의 환경에 대한 인식과 어우러지는 방법도 이 사진과 같으면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더보기
왕송호수 자연학습공원 앞 연못 청소? 두꺼비 보호는 어디갔나! 왕송호수 자연학습공원 앞에 있는 연못을 청소한다고 물을 빼고 있다네요?! 😲😲😲 지금 거기에 두꺼비 올챙이들이 있는데 대책없이 물을 빼는 듯해서 격분하여 😠😠😠 공원녹지과에 전화해서 항의했습니다. 😡😡😡 5월 말 예정인 정원박람회를 준비하기 위해 물청소 하는 거라고 합니다. 그곳에 살고 있는 두꺼비들은 전혀 고려도 하지 않는 건가요? 정말 너무 어이가 없네요!!! 😠😠😠 일단은 두꺼비 올챙이들을 이주해 놓고 물을 빼겠다고 하였으니,이번주 왕송호수 가실 계획 있으시면 모니터링 사진을 부탁드리겠습니다. 📷📷📷 여러분의 힘이 간절히 필요합니다. 🙏🙏🙏 더보기
의왕맹꽁이지킴이 - 모니터링 활동 및 두꺼비 보호 대책 건의 의왕맹꽁이지킴이는 의왕시의 양서류 산란지와 서식지를 정기적으로 모니터링하고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 의왕맹꽁이지킴이는 주요 두꺼비 서식지 중 하나인 초평동 일대의 논습지를 모니터링하고 있는데요, 이 지역은 예부터 천왕골이라고 불렀던 습지 지형으로 구봉산 계곡에서 왕송호수로 들어오는 물길이 형성되어 있습니다. 또한 왕송못서로 포장도로 아래로 물이 흐를 수 있는 콘크리트 배수로가 있습니다. 🏞🏞🏞 현재 초평동 왕송못서로 도로변 공사와 인근 농지의 객토공사로 인해 두꺼비 서식지가 훼손될 위험에 처해 있습니다. 또한 현장에 주의 표식이 전혀 없어서 보행자가 콘크리트 배수로 아래로 떨어질 위험도 매우 큰 상황입니다. ⚠️⚠️⚠️ 초평동 왕송못서로 두꺼비 보호와 안전을 위해 긴급하게 다음 사항을.. 더보기
보도자료] 의왕시 왕송호수에 국제멸종위기종/천연기념물 '저어새' 발견 왕송호수에서 천연기념물205호 ‘저어새’ 발견주걱같은 부리로 휘휘 저어 먹이를 찾는 습성에서 비롯된 이름 ‘저어새’심각한 국제적 멸종위기종, 지구상에 약 3,000마리 생존.경기도 내륙습지 중 최대 철새 도래지 ‘왕송호수’, 레일바이크 개발로 생태계 파괴 우려 안양군포의왕 환경운동연합(의장: 박길용 외 2인)에서는 의왕시 왕송호수 내 조류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해오던 중, 올해 4월 말부터 국제 멸종위기종인 저어새들이 왕송호수를 찾아오고 있는 것을 발견했다. 지하철 1호선 의왕역 인근에 위치한 왕송호수에는 사계절 많은 새들이 찾아온다. 천연기념물인 원앙, 황조롱이 등을 비롯하여 멸종위기종인 흰목물떼새, 경기도 보호종인 밀화부리 등이 호수 주변에 다수 살고 있다. 지난겨울에는 멸종위기종인 큰기러기와 흰이마.. 더보기
[기자회견문] 환경을 파괴하는 레일바이크가 아니라 생태습지공원 조성하라! 주 요 경 과 2011. 4. 4. 의왕시, 레일바이크 설치 타당성 조사 연구 최종보고 2011. 5. 12. 왕송호수 레일바이크 설치 전면 백지화 및 시민공원요구 기자회견 2011. 5. 23. ~ 6. 17. 왕송호수 레일바이크 백지화 촉구 의왕시청 앞 릴레이 1인 시위 2011. 6. 2. 왕송호수 레일바이크 관련 지식경제부 장관 면담 요청 및 의견서 전달 2011. 6. 16. 의왕시, 왕송호수 수질개선 및 종합 관리방안 연구 보고 2011. 7. 13. 왕송호수 레일바이크 설치관련 시민 토론회 2011. 7. 26. 교육과학기술부에 의왕조류탐사과학관 준공에 따른 용도변경에 관한 질의서 전달 2011. 7. 26. 한국농어촌공사에 의왕 왕송호수 내 레일바이크 설치에 관한 질의서 전달 2011. 9.. 더보기
시민의 의견에 대해 설득력 있는 답변은 못하면서 "명예훼손" 운운하며 시민 비판 억압하는 의왕시의 고압적 태도 규탄한다. 지난 17일 시민사회단체가 제출한 왕송호수 레일바이크 사업에 대한 의견에 대해 의왕시가 오늘 답변했다. 하지만 의왕시는 시민사회단체가 제기한 문제들에 대해 설득력 있는 답변은 하지 못 한 체 용역업체가 마음에 상처가 생겼고 시민사회단체에 명예훼손의 책임을 물을 수 있다는 말을 전하며 시민의 정당한 비판에 고압적 태도를 보였다. 정당한 사유도 없이 명예훼손을 운운하는 것은 권력에 대한 시민들의 자유롭고 정당한 비판을 억압하는 일이다. 단지 연구원들이 마음이 상했다는 것은 명예훼손의 근거가 될 수 없다. 아무리 정당한 비판에도 비판을 당하는 사람의 입장에서는 마음의 상처를 입을 수 있기 때문이다. 명예훼손을 운운하려면 적어도 '허위사실 유포' 등의 근거를 제시해야 하는데 의왕시는 아무런 근거도 없이 명예훼손.. 더보기
[시민사회단체 의견서] 왕송호수 레일바이크 사업에 대한 타당성 재조사와 주민대토론회 촉구한다. 왕송호수 레일바이크 사업에 대한 타당성 재조사와 주민대토론회 촉구한다 1. 지역 자치를 위한 의왕시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2. 우리 의왕지역의 시민사회단체들은 수도권의 철새도래지인 왕송호수의 아름답고 소중한 생태가치를 지키고 가꾸는데 많은 관심이 있으며 철도특구가 친환경 교통수단으로서의 철도교통과 천혜의 주변환경이 조화된 특구로 조성되어야 한다는 기본입장을 가지고 있습니다. 3. 우리는 의왕시가 레일바이크 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지금까지 수행해 온 용역조사가 조사자 선정에 있어 부적절하거나 조사 내용에 있어 부실하거나 신뢰가 부족한 문제들이 있다고 판단합니다. 4. 또한 의왕시가 용역조사를 비롯한 레일바이크 사업 추진 과정에서 시민사회단체들의 의견을 무시하고 일방적으로 추진하는.. 더보기
철새의 날개짓과 갈대의 노래, 마음을 정화하는 아름다운 왕송호수 생태걷기 지난 달 29일 왕송호수를 사랑하는 시민 30여 명이 모여 호수를 한 바퀴 돌았습니다. 추수가 끝난 논 둑을 따라 호수에서 밀려오는 바람을 느끼며 조용히 걸었습니다. 인기척에 놀란 새들이 엉덩이를 흔들며 헤엄쳐 달아나기도 하고 갈대밭 속에 숨었다가 하늘로 힘차게 차오르기도 했습니다. 호수 둘레길을 제대로 조성하고 새들이 놀라지 않도록 차폐막 등 탐조 시설을 마련했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조류탐사관이 들어섰지만 정작 새를 관찰할 수 있는 호수 주변에는 조류에 대한 안내와 탐조시설이 없어 아쉬움이 컸습니다. 본격적으로 겨울 철새들이 날아오면 철새 맞이 행사를 하기로 했습니다. 모처럼 깨끗하고 아름다운 호수를 마음에 담을 수 있는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