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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소식

2016년 사무국 일기-20

안녕하세요. 안양군포의왕환경운동연합 허희철 활동가입니다.

오늘 날씨가 작살이네요. 아침에 사무실에 출근하니 숨이 턱. 벌써 이러다니. 그래서인지 종일 힘이 하나도 없네요. 우쨔죠. 벌써 이래서. 원래는 어제 사무국 일기를 쓸려고 했는데 갑자기 일이 생겨서 집에 들어가니 밤 10시가 넘었더군요. 그래서 오늘 퇴근전에 올립니다. 열심히 읽어주세요.

 

지난주 금요일(513). 금요일은 아침부터 회의로 하루를 시작했어요. 안양시협동조합협의회 회의였어요. 뭐 별로 쓸 말이 없네요. 회의를 하는 도중에 저는 일어났어요. 수원에서 1시에 회의가 있어서요. 간단히 햄버거로 점심을 먹고 수원으로 향했습니다. 경기도 내 환경운동연합이 매년 여름마다 청소년 에너지 캠프를 실시하는데 그 첫 번째 회의가 수원의제에서 있었어요.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고 우리 안양군포의왕환경운동연합이 부스 하나를 맡았습니다. 일만 계속 늘어가네요. 태양광자동차 만들기 부스인데 이번엔 테슬라를 이겨야 하는데....

 

토요일(514). 우리가 논농사 모임에 가입했다는 얘기는 했었죠. 기억이 안 나면 앞의 글들을 하나 하나 찬찬히 읽어보시면 알 수 있어요. 몇 번째 사무국일기에 있는지는 퀴즈. 정답을 아시면 댓글로 달아주세요. 좋아요를 눌러주죠. 풀등 학생들과 참가를 했는데 학생들이 논에 들어가기를 꺼려해서 조금 애를 먹었어요. 경고(?)도 받았고. 모내기할 때는 단단히 준비를 해야겠어요.

 


일요일(5월 15일). 옥시불매캠페인 및 기자회견을 전국의 환경운동연합이 동시에 진행하기로 한 날입니다. 우리는 이마트 비산점 앞에서 회원님들과 함께 진행했어요. 이마트 간부에게도 우리의 뜻을 전하고 옥시제품 앞에서 옥시불매 의지를 불태웠어요.


월요일(516). 의왕환경네트워크회의를 의왕아이쿱 사무실에 했어요. 의와아이쿱 사무실은 방문할 때마다 참 가지고 싶은 사무실이다라는 생각이 매우 강하게 들어요. 우리도 그런 사무실 있으면 막 일을 지금보다 더 열심히 하면 아마 과로로...여튼 맛난 점심도 먹고 돌아와서 시민기자학교 공지 올리고 집행위원회의 자료 준비하고 기타 잡무를 하니 퇴근.

 

화요일(517). 아침부터 소식지 글 정리하고 옥시불매캠페인 준비하고 집행위원회의 준비하고 하고 하고...그리고 오후에 산본역 분수광장에서 옥시불매캠페인을 군포시민협 소속 단체들과 함께 했어요. 군포시민협은 항상 열심히 하니 힘이 막 나더군요. 그리고 옥시불매캠페인이 마음에 들었는지 다음 주에 한번 더 하자고 하더군요. 그래서 화요일에 한번 더 하기로 했어요. 하하하. 옥시가 문을 닫을 때까지. 계속~~~~~~~. 캠페인을 마치고 돌아와서 집행위원회의를 하고 하루를 마쳤습니다.

 

수요일(518). 아침에 우리 사무실에서 안양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를 했어요. 안양시청사 경관조명 7억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고 옥시 얘기도 잠깐 했어요. 그리고 오후에 안양천 생태공부방 공생을 진행했어요. 새로운 참가자가 두 가족이나 왔어요. 날이 더워서 조금 힘들었지만 그래도 잘 진행했어요.

 

목요일(519). 오늘은 왕송호수 정기모니터링을 하는 날인데 다음 주로 밀렸어요. 그래서 좀 여유롭게 밀린 잡무를 하려고 했는데 갑자기 내일 안양천 명소화 사업 주민설명회가 있다는 것을 알아서 그것에 대해 조금 준비하고 다음 달에 있을 군포환경한마당, 의왕환경한마당 준비 회의를 하고 나니 벌써 오후 5. 이런. 다시 잡무는 이렇게 밀리는군요. 오늘 글이 짧네요. 너무 피곤해요. 다음 주에는 건강한 글빨로 돌아오겠습니다. 모두들 환경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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