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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소식

2016년 사무국 일기-24

안녕하세요. 안양군포의왕환경운동연합 허희철 활동가입니다.

벌써 일주일이 지나갔네요. 어제는 비가 내렸어요. 그래서 오늘은 하늘이 쪼매 파랗네요. 다시 내일이 되면 뿌연 하늘이 되겠죠. ...파란하늘이 이토록 그리워하며 살아갈 줄이야. 공기 좋은 곳으로 가야지.......퇴근시간을 앞두고 사무국 일기 시작합니다.

 

지난 금요일(610). 금요일엔 7월말에 있을 청소년에너지캠프에서 우리 단체가 운영할 태양광 적정기술을 심도있게 토론을 했어요. 결국 태양광무드등을 만들기로 결정. 운영에 필요한 것들을 알아보고 다음 날 있을 의왕환경한마당에 참여할 물건들 점검하고 기타 잡무 좀 하고 퇴근.

토요일(611). 의왕환경한마당이 있었어요. 갈미한글공원에서 있었어요.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우리 단체는 천연탈취제와 방향제를 만들어 보는 알찬 부스. 사람들이 미어터져서 가지고 간 재료가 거의 바닥. 남은 것은 우리가. 하하하. 의왕시에 있는 단체수가 적다보니 참 아담하게 진행되더군요. 점심도 주고 자봉학생도 지원해 주고. 산새야물새야에 참가하는 학생도 만나고. 우리 풀등 학생들도 열심히 자봉을 하고. 이제 안양환경한마당만 남았다능. 근데 8월말이라....생각만 해도 덥다..........


월요일(613). 4월 마지막 토요일부터 5월을 지나 6월도 지나 7월 첫 번째 토요일까지 계속 일정이 있어요. 그래서 이번 월요일은 대체휴무를 했어요. 지난 의왕환경한마당 때 종일 행사한다고 진을 뺐으니깐요. . 우리 단체가 잘 되려면 토요일에 행사를 많이 해야 하는데....토요일에 행사를 하면 우리는 언제 쉬나.........

화요일(614). 화요일 오전은 식물소모임 들꽃이 있는 날. 이번에는 들꽃이 시작하고 얼마지나지 않아 찾았던 바라산을 다시 찾았어요. 몇 개월이 지났는데 산은 이미 다른 모습. 이번에는 참가자들도 많아서 매우 북적북적했다능. 상큼한 산을 뒤로하고 사무실로 돌아와서 문자 좀 보내고 바로 산본중심상가로 향했어요. 왜냐하면 매주 화요일 오후 4시에 옥시불매캠페인을 하기로 했거든요. 지난 주는 꽤 많은 단체가 참여를 했지만 이번에는 조촐하게 4명이서 진행을 했어요. 옥시가 없어지는 그날까지 하고 싶지만 일단은 7월 첫 번째 화요일까지만. 그렇다고 관심이 없는 것이 아니라는 것은 다들 알고 계시죠? 옥시불매캠페인을 마치고 바로 수원으로 향했어요. 청소년에너지동아리지원사업에 선정되어서 기본 교육을 받아야 했거든요. . 하필. 저녁에 하냐고...마치고 돌아오니 9시 넘었다능. 하하하. 으하하하.


수요일(615). 아침부터 안양시청에 들렀어요. 안양시민연 실무자회의가 있었거든요. 간단히 회의를 진행하고 바로 이응용국장을 만나러 갔어요. 왜냐. 경관조명에 관해 얘기도 하고 시민들이 서명한 서명지도 전해주고. 일단 시는 참 많은 오해가 있다고 얘기를 했어요. 그건 시 사정이고. 우리 단체의 입장을 집행위원회의 때 다시 한 번 모아봐야겠어요. 다음 주인데...하늘이 계속 흐렸죠. 아침부터. 그리고 점심 때가 되니 비가 막 오더군요. 그래서 공생을 취소했어요. 너무 아쉬워요. 하하하.

목요일(616). 매달 정기적으로 하는 왕송호수모니터링을 하고 점심을 먹고 담쟁이자연학교와 앞으로 할 일들에 관한 회의를 하고 돌아와서 태양광무드등 계획을 다시 점검하고 전은재 차장이 지금 열심히 계획서 작성하고 있어요. 파이팅!!. 어머 퇴근시간이네요. 그럼 다음 주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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