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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산의 식생과 수서생물 꽃마리 14기 생태교육, 16일 청계산에서 진행했습니다. 이번 교육은 고마리 선생님께서 해 주셨습니다. 먼저 숲의 천이에 대한 설명부터 시작했습니다. 숲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살피면 먼저 대지에 수분이 있으면 이끼 등의 지이류가 생기게 되는데 지이류는 화학물질을 분비해 바위를 분해하고 흙을 만들어 줍니다. 흙이 생기면 1년생 식물들이 살게되고 이들이 해마다 흙에 유기물을 공급해 거름이 됩니다. 그러면 2년생, 다년생 식물들이 생기고 키작은 관목이 살기 시작합니다. 관목 이후 소나무와 팥배나무 처럼 햇볕을 좋아하는 식물들이 양수림을 형성하는데 이런 키큰 교목들이 생기면 그늘진 땅에는 작은 식물들이 살기 어려워집니다. 양수림이 형성된 후 그늘에서도 잘 견디는 단풍나무, 서어나무, 층층나무, 물박달나무들이 자라.. 더보기
핵없는 세상을 위한 거리 캠페인 사흘째. 지난 토요일 범계 원형광장에서 진행했습니다. 12일부터 14일까지 3일 동안 안양 범계역에서 노후원전 수명연장 반대와 신규원전 건설중단, 원전에 대한 투명한 정보공개 등을 요구하는 캠페인을 진행했습니다. 3일 동안 서명에276명의 시민이 서명운동에 참여해 주셨습니다. 회원분들께서도 지나시다 서명운동에 참여해주셨고 회원으로 가입해주신 시민분도 계셨습니다. 12, 13일에는 한증호 회원님이 캠페인에 힘을 보테주셨고 14일에는 최화룡, 정홍상, 김인봉 회원님께서 도음을 주셨습니다. 다음 주에는 18~20일(수, 목, 금요일) 오후 3시부터 8시까지 군포 산본 중심상가 원형광장에서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더보기
"핵발전 안전한가?" 강연 및 영화상영, 20일 오후 7시 왕곡성당. 체르노빌과 후쿠시마의 사고 현장을 직접 찾아가 현장조사를 하고 돌아온 환경보건시민센터의 최예용 소장을 모시고 현장의 생생한 소식과 핵발전소, 방사능의 위험성을 듣는 시간을 준비했습니다. 또 "동경핵발전소"라는 영화를 통해 원전 대국 일본 사회에서도 핵발전소로 인한 사회갈등이 얼마나 심각했었는지 핵발전소 폐기의 요구와 이를 묵살하는 핵마피아의 독선이 어떠했는지 알 수 있습니다. 전력의 대부분을 소비하지만 발전소는 소외된 지역에 짓는 불평등에 대한 문제제기, 한국의 핵발전소를 서울에 짓는다면 어떻게 하겠는가라는 질문에 이제 답해야 할 때입니다. 후쿠시마 사고 이후에도 한국 정부는 우리는 안전하다는 말만 반복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일본 현지의 주민들의 고통과 핵발전소에 대한 분노는 제대로 전달되고 있지 않습니.. 더보기
핵없는 세상을 위한 거리 캠페인 이틀째 진행했습니다. 범계역에서 이틀째 거리 캠페인을 진행했습니다. 관심을 가져주시는 시민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고 서명운동에도 많이 참여해 주시고 있습니다. 범계역에서는 14일까지 진행하고 다음주는 산본에서 진행할 계획입니다. 20일 예정돼 있는 강연과 영화상영에도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강연에는 체르노빌과 후쿠시마에 직접 현장조사를 다녀온 환경보건시민센터의 최예용 소장님이 사고 현장의 생생한 소식을 전해주시고 영화는 "동경핵발전소"를 상영할 계획입니다. 더보기
핵없는 세상, 회원확대 거리 캠페인 진행했습니다. 원자력 발전의 위험성 알리고 노후원전 수명연장 반대, 신규원전 건설이 아닌 재생에너지 전환, 원전 안전에 대한 투명한 정보공개를 촉구하는 서명운동을 진행했습니다. 이번 주는 범계역에서 토요일까지 진행하고 다음 주에는 산본, 그 다음 주는 의왕역, 안양역 순으로 거리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더보기
핵없는 세상, 회원 확대 거리 캠페인 진행했습니다. 12일 범계역에서 핵없는 세상을 위한 거리 캠페인을 진행했습니다. 원자력 발전의 위험성을 알리고 노후 원전의 수명연장 반대, 신규원전이 건설이 아닌 재생에저지 전환, 원전 안정성에 대한 정보의 투명한 공개를 촉구하는 서명운동도 진행했습니다. 더보기
의왕시 왕송호수 레일바이크설치 백지화 기자회견 진행했습니다. 지난 12일 의왕시청에서 시민단체들이 왕송호수 레일바이크 설치 전면 백지화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의왕시는 철도특구를 만드는 계획에 왕송호수에 고가의 레일바이크를 설치하겠다고 해 왔는데 시민단체들은 경제성도 없고 276억 원의 막대한 예산이 시민들의 부담으로 돌아올 것이 뻔하며 레일바이크 설치로 왕송호수의 생태에 악영향을 미치고 철새를 쫓을 것이 자명하기 때문에 레일바이크 설치 계획을 철회할 것을 요구해 왔습니다. 하지만 의왕시는 시민들의 목소리를 무시하고 레일바이크 설치를 강해하려 하고 있습니다. 기자회견이 있던 당일에도 기자회견문을 의왕시장에게 전달하기 위해 시장실에 찾아가자 우리가 기자회견을 하는 같은 시간에 정책토론회를 제안한다는 내용의 기자회견을 진행했다고 했습니다. 시민들의 목소리에.. 더보기
바라산 학현마을의 식물들. 은방울꽃 콩제비꽃 둥글레 산사나무 청가시 붓꽃 조개나물 제비꽃 조개나물 큰구술봉이 꿩의밥 뽀리뱅이 오이풀 꿀풀 물레나물 흰털제비꽃 둥글레 개망초 망초 제비꽃 열매 토종 민들레 붉나무 엉겅퀴 애기나리 노간주나무 벌개미취 아까시 산초 산딸기 개옻 노린재나무 찔레 큰애기나리 덜꿩나무 겹조팝타무 금낭화 일월비비추 겹조팝나무 금낭화 다래 산딸나무 계수나무 화살나무 뽕나무 긴별꼴풀 가막살나무 칡 할미꽃 무릇 꼭두서니 큰꼭두서니 잔대 달맞이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