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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천

안양천 유해식물 제거 작업 안양천 유해식물 제거 작업을 오전에 마쳤습니다. 안양군포의왕환경운동연합 안양천생태공부방 '공생'에 참여하고 있는 풀등 학생들과 오늘 프로그램에 개별적으로 신청해준 자원봉사자 시민들도 합세해 50명이 넘는 사람들이 힘을 모았습니다. ​​ 안양천 관양2동 인근 구간에는 단풍잎돼지풀이 서식하고 있습니다. 환경유해종 식물을 제거하기 앞서서 원래 안양천에 서식하는 자생 식물은 어떤 종류가 있는지 알아보았습니다. ​​​ 쇠뜨기를 발견한 막내 재원이~ 마디 마디 끊어지는 쇠뜨기가 재미있어요! 그리고 토끼풀을 발견한 친구들이 꽃반지를 만들어서 손가락에 끼워 주며 즐거운 시간 ​​​​​ 안양천에 사는 식물을 채집해서 함께 돌려 보았습니다. 풍요로운 봄 파릇파릇 올라온 식물들이 싱그럽네요. 애기똥풀 소래풀 사위질빵 토끼풀.. 더보기
안양천 오염 사태에 대해 군포시에 사과 및 대책 촉구 지난 9일 안양천을 찾은 시민들로부터 제보가 빗발쳤습니다. 안양천이 온통 시커먼 오염물로 덮이고 악취가 진동한다는 것이었습니다. 피라미를 비롯한 물고기가 떼죽음 당했고 시민들이 고통을 느껴야 했습니다. 시커먼 하천 아래로 먹이를 구하려고 자맥질 하는 논병아리가 너무나 안쓰러웠습니다. 저 생명들에게 무슨 죄가 있을까요. 비산동에서부터 상류로 올라가며 현장을 조사한 결과 오염은 당정천 합류지점에서부터 발생한 것을 확인했습니다. 그리고 차집관로가 막혀 오수가 안양천으로 유입됐다는 제보도 있었습니다. 이에 하천관리를 하고 있는 군포시에 아래와 같이 사과와 재발방지 대책을 촉구했습니다. - 아 래 - ■ 이번 사태로 심각한 고통을 겪은 시민과 생명들에게 공개 사과할 것을 촉구합니다. ■ 이번 사태로 오염된 하천의.. 더보기
요즘 안양천에서 만날 수 있는 식생들 박주가리 갈퀴덩쿨 유채 달맞이 쇠별꽃 토끼풀 방가지똥 개구리자리 유럽전호 개양귀비 살갈퀴 붉은토끼풀 선개불알풀 뽀리뱅이 큰금계국 가시박 한삼덩굴 닭의장풀 족제비싸리 갯버들 큰개불알풀 사위질빵 나도재쑥 단풍잎돼지풀 며니리배꼽 익모초 왕포아풀 쇠무릎 벼록이자리 꽃마리 고들빼기 당느릅나무 버즘나무 띠 지칭개 벼룩이나물 줄 미국물칭개 왕고들빼기 수례국화 물봉선 더보기
회원 번개에서 만난 철새들 지난 토요일 석수역 앞 안양천에서 철새 보기 회원 번개를 진행했습니다. 석수역 5분 거리에 안양천이 유유히 흐르고 있었습니다. 무지개 다리를 조심스레 건너 자리를 잡았습니다. 저만치 새들이 무리를 지어 노닐고 있었습니다. 역시 흰뺨검둥오리가 가장 먼저 눈에 띕니다. 몸집도 크고 수도 압도적으로 많습니다. 몸 전체에 갈색과 흑갈색 무늬가 섞여 있고 뺨은 희끄무레하며 부리 끝이 노란 것이 특징입니다. 기러기모 오리과로 몸길이가 60cm 정도 됩니다. 주로 씨와 수초를 비롯한 식물성 먹이와 무척추동물을 먹습니다. 본래 겨울 철새로 겨울에 북방지역에서 번식한 개체가 내려와 많은 수를 볼 수 있는데 지금은 텃새처럼 올라기지 않고 눌러앉아 연 중 내내 보이는 녀석들도 있습니다. 쇠오리도 적지 않습니다. 비록 몸집은.. 더보기
[회원 번개] 안양천에 찾아 온 철새 만나러 갑니다. 한강이 꽁꽁 얼었습니다. 안양천에 찾아 온 철새들에게도 쉽지 않은 겨울입니다. 안양천을 찾은 철새 친구들을 만나러 갑니다. 우리 지역 안양천에는 어떤 친구들이 찾아 오는지 어떻게 먹이를 구하고 살아가는 지 궁금하지 않으세요. 이번 회원 번개 모임에 오셔서 확인하세요. 일시 : 1월 22일(토요일) 오후 2시 장소 : 전철 1호선 석수역 2번 출구 준비 : 추위를 피할 수 있는 외투, 장갑, 모자 등. 화려한 원색은 철새들이 놀라니 피해주세요. 더보기
안양천에 찾아 온 철새들 한강이 꽁꽁 얼어붙는 추운 겨울입니다. 서울에 있는 물이용부담금 보이콧 시민행동 발족식을 마치고 안양으로 돌아오는 길 얼어붙은 한강을 보니 안양천에 모여 있을 철새들이 생각났습니다. 안양천은 한강이 얼었을 때 먹이를 구하는 철새들이 모여드는 곳입니다. 어김없이 철새들이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조심 조심 다리 위에 올라 몰래 사진을 찍는다는 것이 앗차 들키고 말았습니다. 새들은 한 번 날아오를 때마다 많은 에너지를 소비하기 때문에 특히 먹을 것을 구하기 힘든 겨울에 새를 하늘로 오르게 하는 것은 큰 실례가 아닐 수 없습니다. 저만치 날아가 앉은 새들이 투덜대는 것 같네요 미안해요. 역시 안양천의 터줏대감은 흰뺨검둥오리입니다. 대표적인 수면성 오리로 얕은 곳에서 먹이를 구합니다. 새해 하늘을 향해 힘차게 날.. 더보기
안양천의 새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