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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소식

4대강 공사와 수리산 관통고속도로 문제 거리 전시 그리고 방사선 측정




후쿠시만 핵사고가 지금까지도 수습되지 못하고 방사성 물질이 계속 유출되고 있어 심각한 문제입니다.


큰 유해성에도 불구하고 방사선은 색도 맛도 촉감도 없어 우리가 생활하고 있는 공간에서 정기적인 측정이 필요합니다.


4대강 공사와 수리산 관통고속도로 문제를 전시하고 있는 산본중심상가도 시민들이 많이 찾는 곳으로 전시 기간 중 방사선을 측정해 봤습니다.


다행이 시간당 0.1 마이크로 시버트 내외로 그리 높지 않은 수치가 나왔습니다.(사진에서는 시간당 0.08 마이크로 시버트가 측정되고 있습니다.)


산본 외에도 안양, 군포, 의왕 지역의 시민들이 많이 찾는 공공장소에서 방사선 측정을 계속할 계획입니다.



그나저나 수리산 관통고속도로 문제 전시를 계속하고 있지만 정작 군포 시민들 중 고속도로 노선과 터널 구간 위치를 제대로 알지 못하고 있는 분들이 많았습니다.(예정 노선 보러가기)


공사 구간이 생각보다 시민들의 주거 및 생활공간과 가깝고 수년의 발파공사로 소음과 진동으로 인한 피해 그리고 산사태 위험 역시 심각하게 우려되고 있습니다.


착공이 시작되기 전에 시민들이 힘을 모아 수리산 관통 공사를 막아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