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일 대체습지에도 장마가 시작됐습니다.
산개구리는 장마가 오기 전에 벌써 산으로 여행을 시작했습니다. 안타깝게도 두꺼비는 밤에 이동했는지 산으로 향하는 모습을 촬영하지 못했습니다.
장마가 시작되자 맹꽁이 소리가 포일 습지를 뒤흔듭니다. 그리고 몇 일 뒤에는 청개구리와 산개구리가 뒤를 이어 습지에서 합창을 하고 있습니다.
애반딧불이를 보러 갔던 날은 비가 와서 만남을 다음 기회로 미뤄야 했습니다.
산개구리의 여행 (6. 9)
맹꽁이의 노래, 맹~ 맹~ (6. 24)
청개구리의 노래, 개굴개굴개굴개굴~ (6. 28)
한 놈이 울기 시작하면 여기저기서 개굴개굴 소리가 쏟아져 나옵니다.
참개구리 노래, 꾸르르륵 꾸르르륵 (6. 28)
'우리지역생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철새의 날개짓과 갈대의 노래, 마음을 정화하는 아름다운 왕송호수 생태걷기 (0) | 2011.11.01 |
---|---|
포일 대체 습지 잠자리들 (0) | 2011.07.14 |
요즘 안양천에서 만날 수 있는 식생들 (0) | 2011.05.24 |
청계산의 식생과 수서생물 (0) | 2011.05.16 |
바라산 학현마을의 식물들. (0) | 2011.05.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