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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보산 산행과 뜰안채 채식 부페 탐방 후기.. ㅎㅎ

지난 3월 13일(일) 칠보산 산행 후, 뜰안채 채식부페 탐방을 동시에 진행했습니다..

 참여하신 분은 강명숙 회원님, 최중희 회원님, 김중성 회원님, 윤대호 회원님, 정홍상 부의장님, 저 우간사, 양치상 간사, 백선영 간사님 총 8분이 함께해 주셨습니다.. 와, 간만에 많은 분들이 함께해서 좋았습니다. 

저는 10시에 수원역으로 갔는데, 전날 오시기로 하신 최중희 회원님과 약간 어긋나서(저는 지하에 회원님은 2층으로 ㅠㅠ)

10시 좀 넘어서 최중희 회원님을 만나고, 당일 날 연락하신 강명숙 회원님을 기다렸답니다.

먼저 가라고 하셨지만 강명숙 회원님이 택시비를 내라고 하시고, 편하게 가기 위해서..ㅎㅎ

 

 그렇게 10시 20분 쯤 만나서 용화사 입구로 이동을 했습니다.

전화 드려보니, 용화사 입구로 바로 오신 회원님은 용화사에 모여 계신다는, 거기서 김중성 회원님, 윤대호 회원님, 백선영 회원님, 양간사님, 정홍상 부의장님을 접선(??) 했습니다.. 

그리고 본격적인 산행의 시작..  올라가는 길은 주말을 맞아 엄청나게 많은 사람들로 북적북적..

산이 사람인지?? 사람이 산인지??

너무 많은 사람에 산이 아파할 꺼 같아서.. 약간 걱정되 했습니다..

날씨가 좋다고 했는데, 봄날씨 처럼 따뜻하긴 했지만 해는 볼 수 없었습니다..

그러던 날씨가 점점 좋아지더니 산을 내려올 쯤에는 해도 났네요..

 

그렇게 산행을 하고, 1시에 예약했던, 칠보산 입구에 있던 뜰안채 채식식당에 갔습니다..

저는 두어번 갔었는데, 나머지 회원님들은 처음..

음식은 다양했고 맛있었습니다..

강명숙 회원님의 표고버섯이 비싸다고, 표고 버섯만 많이 먹어도 본전 뽑는다는 말이 살짝 기억 나는군요.. ㅎㅎ

아토피 걱정이나, 건강 걱정하는 분들을 위해서 좋을 것 같다는 이야기...

이렇게 맛을 내고 요리도 할 수 있다는 이야기..

다음에 다시 와 봐야 겠다는 이야기 등등 다양한 이야기가 오고 갔습니다..

 

뭐, 산행하면서도 많은 수다를 나누었구요..

그렇게 식사 후, 너무 멋진 날씨에 더 나들이 하는 유혹을 뿌리치고 집으로 향했습니다..


## 참 다음번 모임은 4월 17일(일) 10시, 산행과 채식식당 탐방을 한번 더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모이는 시간은 10시구요.. 강화도 철쭉 구경가자는 이야기도 있었지만 거리가 먼 관계로.. 다음에.. ㅎㅎ

너무 좋은 시간 있었구요, 다음 모임이 기대됩니다.. 더 많은 회원님과 재미나고, 맛있는 시간 기대해 봅니다..

사진 올려봅니다.. 참고로 다 양간사님이 찍으신 사진..제가 빌려서 올려용..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