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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면

안양시의 석면함유의심 조경석 조사용역 결과 발표에 참석했습니다  어제 22일 안양시청에서 "석면함유의심 조경석 조사용역 결과 중간 발표"가 있었습니다. 조사용역을 맡았던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은 보고서를 통한 조사 배경 설명에서 "'발암물질' 석면자재 전국 하천에 깔려, 제천 4대강 수해복구에 쓰인 석재 2004년 이후 210여 관급공사에 사용", "서울 시민 산책로 등 11곳 '석면 검출', 강북 우이천·성동 전능천 등 의심석재 6년간 210곳 공급, 조달청 유해자재 납품 방치" 등 2010년 8월 30일, 31일 언론 보도을 인용하며 석면 석재가 안양만의 문제가 아님을 시사했습니다. 또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석면사용실태조사 및 비산가능성을 평가하고 석면함유 조경석의 적정 관리방법을 제시하는 데 이번 조사의 추진 배경이 있다고 했습니다. 이번 조사는 201.. 더보기
<환경보건시민센터 보도자료> 수정고드름 석면고드름-슬레이트지붕 처마에 달린 고드름 최고 15%의 백석면 검출 환경운동연합 환경보건시민센터 보도자료 2011년1월24일 l 첨부; 고드름 석면오염조사보고서 l 안내; 1월24일 월요일 오후1시경, 서울지역 슬레이트주택 고드름현장 (시료분석결과 석면 15%함유 확인된 곳)을 안내합니다. 문의 010-3458-7488 최예용 소장 더보기
안양예술공원 석면석재 샘플링 참관 지난 10일 안양에술공원에서 석면석재 검출 조사를 위한 샘플링이 있었습니다.  석면 광산 인근 채석장에서 나온 조경석들이 전국의 학교, 공원, 공원 등에 납품 된 바 있는데 안양시에서 처음으로 위험이 있는지 정밀 검사를 시작했습니다. 아직 조경석의 석면에 대한 관련 법안이 없어 환경부나 지방정부에서 제대로 대응을 못 해 왔습니다. 작년 환경부는 석면석재에 대해 언론에서 보도하자 공기질 측정만으로 안전하다고 입장을 밝힌 바 있습니다. 석면을 관리하기 위한 법이 아직 국회에서 논의 중이지만 석면이 1급 발암물질인 만큼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보다 능동적이고 신속한 대응이 필요합니다. 이번 조사가 그 출발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추운 날이었는데 조사를 위해 몸을 아끼지 않은 서울대보건센터 관계자들.. 더보기
안양예술공원의 석면석재, 안내문으로 충분한가? 안양예술공원의 일부 구간 조경석에서 석면이 검출된 바 있다. 이 조경석들은 석면광맥이 있는 제천 채석장에서 채굴돼 납품된 것들이다. 제천의 석재가 석면이 함유됐을 가능성이 높고 관급자재로 전국의 학교, 공원, 도로, 공공기관 등에 사용됐다는 것은 환경부도 이미 알고 있는 사실이었다. 하지만 환경부는 제천 채석장에서 납품된 조경석들에 대한 아무런 조처도 취하지 않다가 시민단체의 노력으로 안양예술공원 등 제천에서 석재가 납품된 공사 현장들에 대한 석면 조사를 통해 조경석에 석면이 함유됐음이 알려지자 시료 조사는 하지도 않은 채 공기질 측정만 하고서 석면이 검출되지 않았다는 안내문을 부착하라고 각 지자체에 권고했다. 안양예술공원의 안내문은 그렇게 부착됐다. 하지만 환경부는 안양예술공원의 공기질 측정 시 시민단..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