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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소식

2016년 사무국 일기-28

안녕하세요. 안양군포의왕환경운동연합 허희철 활동가입니다.

날씨가 많이 덥네요. 비가 온다더니 안 오고. 햇빛만 쨍쨍. 지금 사무실도 장난이 아니네요.

사무국 일기 시작합니다.

 

지난 주 목요일(77). 우리 단체가 민간단체수질보전활동 사업을 하고 있어요. 이름하여 안양천 생태공부방 공생’. 그 공생의 중간점검이 있었어요. 전은재 차장과 제가 사업을 처음 하는 것이라 중간점검을 어떻게 받아야 하는지 걱정이 있었는데 잘 마무리 되었어요. 지적사항이 있었지만 충분히 수정할 수 있는 것들이라 별 걱정은 없어요. 앞으로 사업을 진행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에요. 그리고 중간점검을 마치고 민원이 들어온 사항을 확인하러 인덕원교로 자전거를 타고 다녀왔어요. 비가 온 뒤라 그런지 학의천이 참 시원하더군요. 하하하. 물에 쓸려 살짝 엉망이 되었지만.

 

금요일(78). 더웠어요. 그래서 청소년에너지캠프에서 사용할 태양광무드등 시제품을 만들었어요. 사진 보시면 깜짝 놀라실겁니다. 하하하. 아무래도 전은재 차장과 함께 글라스데코 강좌를 다녀야 할까봐요. 하하하.

 

월요일(711). 월요일입니다. 월요병이 있었을까요? 없었을까요? 이번에는 없었어요. 아침부터 담쟁이자연학교에서 의왕환경네트워크가 있었거든요. 의왕지역의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한 여러 단체가 머리를 맞대고 회의를 했어요. 역시 다른 지역의 사례를 보고 우리에게 맞는 프로그램을 연구하는 것이 최선이 아닐까 합니다. 타산지석이죠. 점심을 먹고 사무실로 돌아왔어요. 역시나 더웠습니다. 사무실이. 그래서 전은재차장과 함께 커피숍으로 피서를 갔습니다. 에어컨이 나오는 곳에서 각자의 랩탑으로 열심히 서류작업을 했어요. 공생 중간점검에서 나왔던 수정사항을 위주로 열심히 서류작업을 했어요.

 

화요일(712). 화요일은 식물소모임 들꽃이 있는 날이죠. 저는 갑자기 일이 생겨서 연차를 쓰고 전은재 차장은 다녀왔어요. 청계산 계곡에서 수서곤충도 잡고 계곡에 발도 담그고. 사진을 보니 완전 부럽더군요. 그리고 오후에는 산본에서 스카이스크린 반대 서명전을 했어요. 물론 전은재 차장이 혼자 나가서 다른 단체 사람들과 열심히 서명을 받았어요. 더운데 혼자서 욕본 전은재 차장에게 더위도 이길 뜨거운 박수를.

수요일(713). 오전부터 진이 빠져있었어요. 사무실이 그냥 사우나더군요. 완전 진이 주욱.....점심을 먹고 공생을 나갔어요. 이번에는 청계산 계곡으로 갔는데. 두꺼비도 보고 무당개구리도 보고 도롱뇽도 보고 완전 신이 났어요. 새로운 가족도 오고. 산에서 시원하게 프로그램하고 도심으로 돌아오니 그 답답함이란....

 

목요일(714). 오늘이네요. 전은재 차장은 오전에 생태교육을 하러 포일초로 가고 저는 사무실에서 잡무를 하고. 오후에는 산본에서 스카이스크린 반대 서명전을 했어요. 군포시민협 소속 단체들이 조를 나눠 매일 산본중심상가에서 반대 서명전을 하고 있어요. 군포시가 스카이스크린을 철회할 때까지 누가 이기나 해 봅시다.

더워서 그만 쓸게요. 다음 주에 만나요.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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