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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치기 서민예산삭감 한나라당대표 안상수 규탄 기자회견

16일, 올 해 들어 가장 추운 날. 

 경기, 의왕 시민들이 식판과 연탄과 보온병을 꽁꽁 언 손에 들고 거리에 나섰다.

"동네 창피해서 못 살겠다. 보온병 들고 폭탄이라고 쇼를 하더니 이제는 날치기로 서민예산을 삭감했다. 왜 매번 티비에서 그런 모습을 봐야 하는지 모르겠다"

 동네 사람들 얼굴에 먹칠을 하고 다닌다는 사람은 다름 아닌 집권여당의 대표 안상수다.

 지난 8일 여의도 국회에서 민주주의도 서민 복지 예산도 모두 도둑맞았다.

 막가파 조직폭력배식 예산 날치기로 국회는 피로 얼룩이 졌고 소위 형님 예산, 여사님 예산, 4대강 예산 때문에 모든 서민예산들이 사라졌다.

방학중 결식아동 급식비 0원

유영아 예방접종비 전액삭감

국민 70% 양육수당 전액삭감

등록금 지원을 위한 예산 1300억원 삭감

장학금 1천억원 삭감

경로당 난방비 반토막

장애인 예산 전액삭감 등

 

이에 비해서

소위 여사님 예산으로 불리는 한식세계화 예산 242억원

소위 형님 예산을 불리는 이상득 국회의원 1340억원

이명박 대통령 퇴임후 거주을 위해 100억원

4대강 예산은 9조 3천억원 강행 등

자기들의 기득권만 챙기고 있는 정부여당의 행태를 도저히 눈뜨고 바라볼 수 없는 지경이다.

 

  국민들의 세금마저 빈익빈 부익부, 힘없는 사람들의 최소의 생활을 위한 복지비 마저 빼앗아 가 자신들의 배를 채우는 야만적 국회 예산안 날치기에 시민들은 분노했고 자신들의 잇속을 위해 조폭처럼 주먹질까지 서슴치 않았던 한나라당과 그 대표 안상수에 대한 규탄을 쏟아냈다.


 

 

 

시민들은 말했다.

" 민주주의를 사랑하는 국민들과 어느 때보다 추운겨울을 보내야 할 서민들의 심정을 담아 다음과 같이 요구한다.

1.이명박 대통령은 국민앞에 사과하고, 서민예산회복, 확대를 위한 특단의 대책을 내놓아야 한다.

2.국회예산 강행처리를 지휘하고, 안상수 한나라당 대표는 즉각 사퇴해야 한다.

3.예산 강행처리 과정에서 김성회 의원 등이 보인 야만적 폭력행위는 반드시 처벌되어야 한다."

파일첨부 :

안상수규탄기자회견문.hwp

날치기에 대한 전국민적 지탄 속에서도 저들은 파병을 위한 예산을 만들고 4대강 삽질로 늘어난 수자원공사의 빚을 세금으로 메우기 위한 파렴치한 행동을 계속 이어가고 있다. 저 높은 곳에 앉아 국민들을 비웃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