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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

꽃샘추위가 한걸음 물러난 아침입니다.

안녕하세요. 안양군포의왕 환경운동연합 허희철 간사입니다.

어제까지 세상을 날려버릴듯이 불던 바람이 오늘 아침에는 봄바람이 되었네요.

사무실까지 걸어오니 몸에서 땀도 조금 나더군요.

아침에 일어나 팟캐스트를 들으니 일단 반가운 소식이라 말할 수 있는 뉴스를 들었어요.

평택에서 굴뚝 농성중이던 김정욱 이창근 두 분중에 김정욱님이 내려오셨다는 소식이였죠.

분명 만감이 교차하셨을거에요. 달리 말을 하는 것은 뱀발이 될 것이기에 말은 않겠어요.

노동자를 귀히 여기는 세상이 빨리 왔으면 좋겠습니다.

우렁차는 아무리 마셔도 적응이 안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