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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예술공원

안양예술공원 석면석재 샘플링 참관 지난 10일 안양에술공원에서 석면석재 검출 조사를 위한 샘플링이 있었습니다.  석면 광산 인근 채석장에서 나온 조경석들이 전국의 학교, 공원, 공원 등에 납품 된 바 있는데 안양시에서 처음으로 위험이 있는지 정밀 검사를 시작했습니다. 아직 조경석의 석면에 대한 관련 법안이 없어 환경부나 지방정부에서 제대로 대응을 못 해 왔습니다. 작년 환경부는 석면석재에 대해 언론에서 보도하자 공기질 측정만으로 안전하다고 입장을 밝힌 바 있습니다. 석면을 관리하기 위한 법이 아직 국회에서 논의 중이지만 석면이 1급 발암물질인 만큼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보다 능동적이고 신속한 대응이 필요합니다. 이번 조사가 그 출발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추운 날이었는데 조사를 위해 몸을 아끼지 않은 서울대보건센터 관계자들.. 더보기
안양예술공원의 석면석재, 안내문으로 충분한가? 안양예술공원의 일부 구간 조경석에서 석면이 검출된 바 있다. 이 조경석들은 석면광맥이 있는 제천 채석장에서 채굴돼 납품된 것들이다. 제천의 석재가 석면이 함유됐을 가능성이 높고 관급자재로 전국의 학교, 공원, 도로, 공공기관 등에 사용됐다는 것은 환경부도 이미 알고 있는 사실이었다. 하지만 환경부는 제천 채석장에서 납품된 조경석들에 대한 아무런 조처도 취하지 않다가 시민단체의 노력으로 안양예술공원 등 제천에서 석재가 납품된 공사 현장들에 대한 석면 조사를 통해 조경석에 석면이 함유됐음이 알려지자 시료 조사는 하지도 않은 채 공기질 측정만 하고서 석면이 검출되지 않았다는 안내문을 부착하라고 각 지자체에 권고했다. 안양예술공원의 안내문은 그렇게 부착됐다. 하지만 환경부는 안양예술공원의 공기질 측정 시 시민단..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