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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꿈의학교 나도파브르 : 관악산에서 거미를 찾아요! (10/9)

 

관악산에서 거미를 찾았습니다! 무당거미가 거미집을 짓고 곤충을 잡아먹는 장면을 보았어요. 거미줄을 살짝 건드려 보니 거미나 빠르게 나무 위로 움직이며 숨어버리네요. 선생님이 조심스레 거미를 채칩해 관찰통에 넣어주셨어요. 거미를 자세하게 살펴보니, 거미는 곤충과 달리 몸이 머리와 가슴으로 나누어져 있고 다리가 8개라는 것을 관찰할 수 있었요.

가을까지 활동하고 있는 육상곤충을 찾아보고 딱정벌레과의 먼지벌레를 발견했어요. 곤충은 어떻게 겨울을 날까요? 1년생인 곤충은 알 상태로 겨울을 보내고 봄이 되면 깨어나 애벌레가 된답니다.

그리고 선생님이 준비한 장수풍뎅이 애벌레를 관찰해 보았습니다. 2령 애벌레는 아주 작지만 3령 애벌레는 커다랗게 자라 이제 곧 성충이 될 것 같아요. 장수풍뎅이 애벌레를 잘 관찰해보고 각자 집으로 데려가서 앞으로 어른벌레가 될때까지 톱밥을 채워주며 돌봐주기로 했어요.

온라인 수업은 오늘 관악산에서 만난 곤충의 이름을 다시 짚어보고, 초성게임과 ox퀴즈를 통해 복습을 했습니다. 그리고 클레이를 이용해 거미 만들기를 했어요. 거미의 다리는 모두 8개, 어떻게 배치해야 할까요? 직접 모형을 만들어 보면서 머리와 가슴의 구조를 확인하고 다리가 자란 모습도 재현해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