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파브르 친구들과 함께 왕송호수에 다녀왔습니다. 습지로 나가기 전에, 담쟁이자연학교에 모여서 수질오염과, 미세플라스틱 문제에 대해서 배워보았어요. 그리고 선생님들 인솔을 따라서 왕송호수를 향해서 출발~
마침 왕송호수에서 의왕시환경행사가 있는 날이라 꿈길물길 부스에서 수서곤충과 어류 전시를 보았습니다. 작은 물곤충과 곤충을 먹고 사는 얼룩동사리 미꾸리를 직접 관찰해 보았어요. 전시물 중에는 우리가 수서곤충 수업을 하면서 채집해본 적이 있는 곤충도 많이 있네요.
그리고 손거울 만들기 체험으로 수서곤충인 잠자리애벌레와 물자라 등이 그려진 손거울을 받아서 이 곤충이 살고 있는 물 속의 환경을 표현해 보기로 했습니다.
가을이지만 낮 기온은 여름 날씨 같이 덥네요. 오늘은 물푸레 선생님이 아이스크림을 쏩니다! 땀 식히고 이제 수서곤충이 사는 곳을 상상해 볼까요.
진지하게 수서곤충이 사는 환경을 표현하고 있는 우리 파브르 친구들. 작품 사진도 볼까요?
형님들은 마무리하고 자리에서 일어났어요. 아직 삼학년이라 손이 느려 좀 늦게 완성했지만 끝까지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만들어 보아요!
내가 만든 손거울이 반짝반짝~
그리고 왕송호수 물새들을 관찰해 보았습니다. 흰뺨검둥오리 가족, 아직 어린 물닭, 외로운 왜가리, 백할미새를 만났어요.
습지의 식물을 살펴보며 수업을 마무리했습니다. 아직도 활동하고 있는 멋진 호랑거미를 찾고 반가워 하기도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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