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평론 썸네일형 리스트형 텃밭 첫 모임, 변현단의 "별을 노래하다" 올 해 텃밭은 20 가구가 모여 공동 경작 하기로 했습니다. 지난 6일은 첫 모임으로 올 해 텃밭 운영을 어떻게 할 지 논의하고 시흥의 연두농장에서 일하고 있는 변현단씨를 모시고 농사에 대해 조언을 구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변현단씨가 일하고 있는 연두농장은 7년 전 도시의 가난한 이들이 모여 공동체를 구성하고 자연에 거스르지 않고 돈에 얽매이지 않는 행복한 삶의 추구를 기치로 문을 열었습니다. 연두농장은 화학비료와 비닐을 사용하지 않고 덕분에 잡초까지도 재배한다고 했습니다. 변현단씨는 농이란 단어는 "별을 노래한다"는 뜻으로 하늘과 땅과 자신을 알아 가는 것이 농사라 했습니다. 그래서 그는 농부의 선택에 의해 작물과 잡초가 나뉘는데 이 둘을 구별하지 않는 것이 자연의 유기순환을 거스르지 않고 자연에 대..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