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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안양천 오염 사태에 대해 군포시에 사과 및 대책 촉구 지난 9일 안양천을 찾은 시민들로부터 제보가 빗발쳤습니다. 안양천이 온통 시커먼 오염물로 덮이고 악취가 진동한다는 것이었습니다. 피라미를 비롯한 물고기가 떼죽음 당했고 시민들이 고통을 느껴야 했습니다. 시커먼 하천 아래로 먹이를 구하려고 자맥질 하는 논병아리가 너무나 안쓰러웠습니다. 저 생명들에게 무슨 죄가 있을까요. 비산동에서부터 상류로 올라가며 현장을 조사한 결과 오염은 당정천 합류지점에서부터 발생한 것을 확인했습니다. 그리고 차집관로가 막혀 오수가 안양천으로 유입됐다는 제보도 있었습니다. 이에 하천관리를 하고 있는 군포시에 아래와 같이 사과와 재발방지 대책을 촉구했습니다. - 아 래 - ■ 이번 사태로 심각한 고통을 겪은 시민과 생명들에게 공개 사과할 것을 촉구합니다. ■ 이번 사태로 오염된 하천의.. 더보기
수리산 관통 고속도로 저지 천막농성 4일째, 산본중심상가에서 진행하고 있습니다. 많이 응원해주세요. 지난 10일부터 산본중심상가 원형광장에서 수리산 관통 고속도로 저지, 현장사무소 공사중단을 위한 천막농성을 시작했습니다. 관통 고속도로 사업 때문에 수만그루의 나무가 잘려나가고 5년의 공사 동안 발파작업 등으로 아름다운 수리산의 자연이 파괴되고 지진위험 1등급 지역인 지역에서 지진으로 인한 인명 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매우 큽니다. 지나던 혹은 지지 방문해 주신 시민들이 사태의 심각함을 알고 많은 걱정을 하고 또 천막농성을 응원해 주고 있습니다. 14일(금)에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수리산환경문화제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그런데 이마트 옆 무대 사용을 이미 허가했던 군포시가 돌연 입장을 바꿔 문화제를 불허했습니다. 이유는 수리산을 지키기 위한 문화제가 공익적이지 않다는 황당한 이유였습니다. 공익적이지 않다는.. 더보기
[영상]철거용역으로 돌변한 군포시 공무원들, 수리산 관통 고속도로 반대 주민들에게 폭력 휘둘러 지난 군포시장 간담회에서 수리산 관통고속도로 현장사무서 허가에 대해 재검토해 보겠다는 시장의 말을 듣고 시민들은 재검토 결과를 기다려 왔습니다. 하지만 지난 27일 시민들에게는 알리지도 않고 공사를 재개한 것을 주민이 발견했고 시민들은 오늘(28일) 시청 앞에서 규탄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시민들은 기자회견을 마치고 시장면담을 요청하러 시청으로 들어섰지만 군포시는 철문을 굳게 잠그고 시청을 방문한 시민들을 문전박대했습니다. 문전박대로 쫓겨나듯 밖으로 나온 시민들은 수리산을 지키고자하는 애절한 마음으로 면담을 받아줄 때까지 시청 건물 밖에서라도 농성을 하기로 했습니다. 자리를 깔고 천막을 공수해 와 설치하고 있는데 문전박대 했던 공문원들이 내려와 천막을 부수기 시작했습니다. 수십명의 공무원들이 순식간에 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