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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소식

핵없는 세상을 위한 거리캠페인, 안양역에서 진행했습니다.

지난 주 군포 산본에 이어 이번주에는 안양역에서 25, 26, 27일 진행하고 있습니다.

많은 시민들이 서명운동에 참여해 주셨습니다.

하지만 후쿠시마 핵사고 이 후에도 아직 많은 시민들이 원전에 대한 관심과  이해가 높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우라늄은 길게 보아도 80년이면 고갈되는데 핵발전소에서는 지금도 최소 20만년 이상 보관해야 하는 그것도 현재 인류가 감당할 기술조차 없는 핵폐기물이 나오고 있습니다.

독일은 2020년까지 모든 원전을 폐쇄하고 매년 재생에너지 비율을 높여 2050년까지 모든 에너지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하겠다고 합니다.

하지만 한국 정부는 거꾸로 위험하고 비경제적인 원전을 계속 확대하겠다고 합니다.

고리1호기, 월성1호기와 같은 노후원전은 크고 작은 사고를 반복하고 있어 언제라도 후쿠시마와 같은 대형 참사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이지만 한국 정부는 투명하게 정보를 공개하지도 않으면서 우리 원전은 안전하니 믿으라고만 합니다.

다음 달이면 고리 1호기에 이어 월성 1호기 마저 수명을 연장해 운행한다고 합니다.

국민의 생명을 담보로 무모하고 위험한  원전 수명연장을 강행하는 것은 반드시 막아야 합니다.